동네 주민 모임. 한 친구가 여기 가보고싶다해서 데려왔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와봤던곳이었다능... 뭐하는 놈이야;; 반반피자, 스파게티 시켜서 먹다가 사람들이 더와서 반반피자 하나더 시키고 오뎅탕, 윙까지 시켰네요. 피자는 무난한 맛. 의외로 오뎅탕이 맛있었습니다.
뜨주렝
저녁에 맥주와 함께 하면 좋을 듯! 주변에서 점심에 웨이팅 없이 먹을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맥섬노이즈. 저녁에 피자랑 맥주를 파는 집 같은데 점심 메뉴로 피자+파스타 세트를 판매하시는 듯 했다. 페퍼로니+치즈 반반 피자랑 페퍼로니 파스타, 콘옥수수샐러드 조합의 Set B(27,000)였다. 일단 먼저 나온 샐러드는.. 뭐랄까 샐러드가 아닌 느낌이었다. 상큼함은 거의 없었고 콘옥수수에 마요네즈 뿌리고 나초 부셔서 올린 음식이었고 별로였다. 일행 모두 샐러드는 거의 안 먹었다. 페퍼로니 피자와 치즈 피자는 괜찮았다. 무난한 맥주집 피자 맛! 생각보다 얇은 편이었고 나는 치즈가 더 입맛에 맞았다. 파스타도 무난한 안주 같았다. 식사로 먹기에는... 좀 아쉬웠다. 애초에 페퍼로니와 치즈가 올라간 단순한 파스타였어서 맛이 있을 수가 없었던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좀 아쉽다. 저녁에 술과 함께 곁들일 거면 잘 모르겠지만 점심으로 가면 좀 실망하고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혼돈의소식좌
일욜 3시에 동네 주민 모임. 요때 여는 전문 피맥집이 이곳뿐인듯? 때마침 날씨도 좋아서(바람은 좀 불었지만) 테라스에 앉았습니다. 요기도 그렇고 피맥하우스도 그렇고 안주 구성은 대부분 비슷함. 피자, 스파게티나 파스타, 샐러드, 윙, 감튀 등. 날씨가 더 좋아지면 또 피맥하러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