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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테이블링 - 다차공간

다차공간

4.8/
2개의 리뷰
영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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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정보

영업시간 안내

요일11: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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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11:00 - 18:00
요일휴무
운영시간
오늘
11:00 ~ 18:00
브레이크 타임
-
정기 휴무일
  • 매주 일요일
위치정보
지도 로딩중...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0
매장 Pick
  • 카페
  • 티룸
  • 주차불가
  • 예약가능
  • 포장
테이블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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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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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와 다기들이 정갈하게 진열되어 있는 갤러리이면서 차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원래 차를 취급하는 다차라는 업체가 따로 있고 차를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따로 윗층에 마련해둔 것이 다차공간이다. 품평/좌식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품평은 중국에서 차와 관련된 공인자격을 보유하신 분께서 차 종류의 안내와 추천을 도와주시고 차에 대한 안내와 함께 직접 차를 우려주신다. 부부인데 여 사장님은 중국분이시다. 한국어로 오랜 시간 안내를 하는데 막힘이 없을 정도로 언어적인 문제는 딱히 없었다. 또한 차의 본고장인 중국에서 차를 공부한 분이라 그 내용이 신뢰가 갔다. 왜냐면 같은 차에 대한 내용도 티하우스마다 조금씩 안내가 다르기도 했다. 차의 종류는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지만 홍차 청차 백차 등은 종류가 비교적 적은 편이고 보이생차의 종류가 아주 다양했다. 우리는 그 중에서도 다양하게 차를 시음해보고자 청차, 보이숙차, 보이생차를 하나씩 주문했다. 철관음 2022 철관음이 숙차 생차가 있었는데 처음 본 사실이었다. 숙차는 홍배과정을 거친 차를 뜻한다. 홍배는 말린 찻잎을 약불로 서서히 건조하면서 향을 돋워주는 것을 뜻한다. 생차라는 것도 있으나 풀잎의 향이 지나치게 강해 선호도가 매우 낮다는 안내도 해 주셨다. 이무 2000 이무는 보이숙차였는데 2000년에 채취된 찻잎으로 무려 23년된 찻잎이었다. 우리측의 보이숙차의 취향에 따라 추천을 조금 해주시기도 했다. 포랑 2007 포랑은 사장님의 추천 찻잎인 보이생차였다. 제법오래된 찻잎. 운남성 시솽반나의 포랑산이 산지로 보인다. 코스는 모두 개완으로 진행되었다. 철관음은 우리에게 아주 익숙하면서 매력적인 청차(우롱차)였다. 색은 약간 누런 빛이었다. 곡물 같은 구수함과 부드러움 등이 느껴졌고 홍배 과정을 거쳐서 약간의 스모키함도 느낄 수 있었다. 호불호가 아주 적을 것으로 예상되고 대신 큰 맛의 특징이 적어 맛있음에도 오늘 마셔본 차 중에서는 가장 낮은 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다른 두 종류의 보이차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또한 우롱차이다보니 4잔쯤 마시니 맛이 거의 사라져갔다. 이무는 보이숙차였다. 색이 아주 붉었는데 순간 루이보스인가 싶을 정도였다. 여러 번 우려낼 수록 색은 더더욱 짙어졌다. 역시나 숙향이 났는데 그 숙향의 느낌이 나무향이 진하게 났다. 그냥 나무도 아니고 수령이 아주긴 고목 같은 느낌. 처음에는 이 맛이 진해서 호불호가 있을 거 같았는데 점점 이 진함이 익숙해진다. 3번째 4번째 될수록 점점 매력있어진다. 또한 맛이 아주 일관적이다. 내포성이 가장 좋았다. 포랑은 보이생차였다. 색은 황금색을 띄고 있다. 곡물같이 구수하고 꽃 향 같은 게 났고 목넘김이 아주 부드러운 차였다. 색은 여러 번 우릴수록 점점 더 짙어진다. 그리고 마실 때마다 맛의 편차가 살짝 있다. 첫잔 두번째잔에서 매력도가 아주 높았지만 뒤로갈수록 맛이 약해진다. 물론 많이 우려내긴 했다. 봉황단총압시향은 광동성 봉황산의 유명 청차이다. 봉황은 봉황산이고 단총은 같은 자연향, 압시향은 오리똥을 말한다. 안좋은 이름을 붙여서 다른 사람들이 마시지 못하게 하려는 의도로 지어진 이름이라는 말이 가장 지배적이다. 발효도는 비교적 높지 않은 편. 맑고 부드러우며 과일향 같은 게 조금씩 느껴졌다. 다식은 금귤 호두정과 말린토마토 초콜릿이 준비되었다. 금귤은 말린듯한 응축된 귤 특유의 단맛이 매력적이었고 호두정과는 딱딱한 듯 은근 매력있었다. 꽃잎?이 얹어져 향이 더해졌달까? 초콜렛은 익숙하지만 괜찮았고 말린토마토가 응축된 토마토 특유의 상큼함이 느껴져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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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토크 콘서트 (토요미식회장님 밋업/w. 주아팍님, 기매님) 저에게 있어서 차는 그 자체보다는 그 특유의 조용하면서도 품격있는 분위기로 사랑하게 만드는 것인데, 그 분위기를 내면서도 차 그 자체에도 빠져들게 만드는 곳. 품평코스는 보이차 브랜드 다차의 차품을 소개하기 위한 것으로 중국 국가공인 평차사인 여사장님이 팽주가 되어 차를 내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처음 예상한 2시간보다 훨씬 긴 4시간 남짓을 보내게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차를 내어주는 것 뿐 아니라 다양한 차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도 들려주시는 점이 참 매력적이더라구요. 원래 품평코스에서는 차 2종을 품평하는 것으로 알고 방문했는데 총 4종의 차를 개완으로 제공해주셨습니다. • 22' 철관음 숙차 발효도를 조금 높게 가져간 청차. 향과 맛이 둘다 느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청차하면 생각나는 은은한 들꽃같은 향과 구수한 맛이 차 입문자에게도 장벽이 낮을만한 선택지가 될 듯. 온도가 낮아지면 향이 풍부해진다는 설명과 같이 실제로도 냉향이 더 달근하고 풍부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 00' 이무지역 숙차 나무향의 조말론 향수 냄새, 처음 인상으로는 개인적으로 향이 강해서 맛을 이기는 느낌이 들었지만 맛은 향에 비해 깔끔함 그 자체. 이 차는 특이하게도 4번째 우렸을 때 밸런스가 딱 올라온 느낌이 들었어요. 청차가 4번째 이후로 맛이 떨어진다 느낀거에 비해서 꾸준한 맛에 내포성이 좋았던 것 같아요. 특징적으로는 잔에 올라오는 하얀 기운이 있는데, 이는 차의 성분이 공기와 만나면서 온도차로 인해 생기는 것. 과학적 현상이지만 나무향과 더해지면서 약간 신비로운 나무요정 같은 느낌도 들고, 온통 중국에서 가져왔다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와 잘 어울리는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07' 포랑 보이생차 함께 우려낸 이무숙차에 비교하니 조금 더 부드럽고 달달한 맛과 향. 어찌보면 청차의 이미지같은 풀냄새 계열의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넘김이 처음에는 아주 좋았어요. 다만 우려낼수록 차 맛에 편차가 있다는 느낌이라 뒤로 갈수록 이무숙차가 더 매력있다로 나름의 결론. • 봉황단총, 압시향 광동성 봉황산 발 청차. 압시향이라는 말은 '오리똥'을 뜻하는 말로 이 차의 훌륭한 향을 다른 사람들이 모르도록 붙인 이름이라고. 시음을 하고 싶었지만 공복에 차 마시는 것은 차 3종이 한계였나봅니다. 예민해진 위장이 울렁거려서 마시질 못했어요.. 여러분.. 티코스 전엔 간단히라도 요기하고 가세요. • 다식/금귤정과, 호두정과(식용장미잼*), 말린토마토, 초콜렛 공복에 슬 힘들어하자 내어주신 다식. 이 중에서 가장 좋았던건 호두정과로 위에 올려진 식용장미잼이 향내가 풍부해서 인상적이었어요. 이 외에도 차를 보관하는 방법이랄지, 차를 우려내는 방법, 좋은 찻잎 고르는 방법 등 물 흐르듯 이어지는 대화에 4시간 가까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자리를 즐길 수 있었던 곳. 저와 같은 차 입문자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는 시간이라 느껴서 '토크콘서트'라는 한줄평을 부여해주고 싶네요. @ 밋업지각리뷰,,ᴗ ̯ᴗ,,
📍 아직 테이블링에 입점된 식당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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