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돌핀커피 오마카세

베이커스 마셨는데 그냥 무난한 크림커피였어요 테이블 간격이 넘 좁아서 좀 소란스럽고 불편

작지만 커피 맛있고 차분한 응대도 좋아요.

1. 돌핀커피 오마카세. 오마카세 메뉴가 있긴하던데 단품으로. 이미 오래 좋은 평가 받아온 곳이라… 좋은 평가 하나 두 놓고 갑니다.

디테일이 참 좋습니다. 아이스 카페라떼를 시켰을 때 커피 맛도 진짜 좋은데, 얼음이 몇개는 우유로 되어있는 것 같더라고요. 녹아도 완전 맹물탄 맛이 안나서 참 디테일하구나 싶었습니다. 오마카세라는 네이밍은 너무 유행에 타지 않나 싶긴 하지만.. 이건 과한 참견이겠지요

커피마블_돌핀커피 오마카세. 이쪽 매장은 첫 방문인데, 사람이 끊임없이 많아서 북적북적했다. 평일에는 좀 한가하려나… 주사위 2개를 돌려 나온 숫자로 게임판을 이동해서 해당커피를 마시는 커피마블. 이 날은 아메리카노와 브루잉커피가 당첨. 브루잉 커피로 파나마 게이샤로 마셨다. 오렌지와 청사과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해주셨는데, 아메리카노도 찐하고 맛있었지만. 와아- 이 커피는! 커피에서 향과 맛이 팡팡 터지니 진짜 맛있었다. 초코머핀은 따로 주문해서 먹었는데, 따뜻한 머핀을 반으로 가르니 초코 크림이 있고, 초코 청크도 있어서 초코 러버라면 당연히 좋아할 맛. 서늘한 날씨탓에 더더 맛나게 느껴졌고, 나중에도 땡길 그런 맛이었다. 아메리카노와 조합도 좋다. 테이크아웃해서 아트센터 쪽에서 한가하게 먹는 방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