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남녀
수원역 로데오 거리 끝자락에 위치한 요리주점.
5명 이상 방문 시 미리 연락을 달라해서 당일 자리 옮기기 전 급하게 전화를 드렸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다고 했고 바로 테이블 세팅해주신다고 해서 감사. 가장 북적이는 토요일 저녁인데, 분위기도 아늑하고 많이 시끄럽지 않아서 참 좋았음.
이탈리안 트러플 크림 뇨끼와 감바스 알 아히요은 안주요, 술은 어딜가도 늘 먹던 피치트리 하이볼로 ヲヲヲヲ
뇨끼 쫜득하고 씹는 맛도 적당하니 괜찮았음. 크림 소스가 찐하고 눅진하니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음. 빵에 찍어먹어도 맛있고, 양파랑 같이 떠먹어도 달달하니 넘나 맛있는 것.
감바스, 매콤하고 새우는 튼실하고 오통통했음. 특이하게 새우 머리도 분리해서 같이 내어주심. 맛있어서 퍼먹다가 고추기름에 사레 들려서 진짜 지옥을 맛보고 왔음. 목이 불타오르는 느낌으로 따가워서 죽는 줄 알았다.
한참 수다 떨다 입이 심심해져서 주문한 빈자리 미니 플레이트. 다양한 제철과일과 치즈, 치즈케이크로 구성된. 여러 종류의 치즈를 맛 볼 수 있어 좋았음.
칵태일도 판매하고 안주도 맛있고, 서비스도 친절해서 다음에 다시 여기서 모일 것을 약속하게 되었던. ㆅ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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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찾은 빈자리.
여전히 분위기 좋고 조용하고 친절하다.
에그인헬과 피치크러쉬, 얼그레이 하이볼 주문.
에그인헬은 충분히 예상되는 그런 맛이었으나 맛있게 먹었음.
특히 치즈가 무척 쫄깃하고 부드러웠음.
바게트에 매콤한 토마토 소스+치즈+베이컨 올려먹을 때가 제일 맛있다.
피치크러쉬 무척 새콤했음. 딱 좋아하는, 술맛 1도 없는 그런 칵테일이다. 피치트리하이볼보다 훨씬 새콤달콤한 복숭아 맛이 톡 쏘는 느낌.
아지트 삼기 딱 좋은 곳.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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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갈 때마다 늘 빈자리가 있어서 좋다 :)
수원역과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안주도 맛있고 나름 조용하며 분위기가 좋아서 아지트 삼아 자주 가는 곳.
이탈리안 트러플 크림뇨끼와 에그인헬, 명란크림우동 주문.
술은 늘 먹던 피치트리 하이볼로 !
과일맛 하이볼들 다 달달하니 맛있다.
뇨끼, 등장하면 트러플 향이 물씬 풍기지만 .. 트러플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이건 맛있어서 크림소스 싹싹 긁어먹게 된다. 쫀득쫀득하니 넘나 맛있는 것. 매운 양념 뿌려줘서 느끼함까지 잡아준다.
에그 인 헬, 참고로 전혀 맵지 않다. 맛있는 토마토 소스에 버무려진 베이컨, 달걀, 치즈 그리고 그와 곁들여 먹는 바게트 ,, 먹다가 바게트 추가했는데, 처음 먹을 때는 바게트도 뜨거운 상태로 나와서 잘 몰랐는데 바게트 자체는 푸석하고 맛이 없다. 차라리 더 바삭하게 구워줬으면 .. 마치 전자레인지에 돌려주는 맛이랄까. 토마토 소스나 크림소스랑 찍어먹으니 그나마 낫다.
명란크림우동, 명란 듬뿍 김 듬뿍 들어있음. 여긴 크림소스가 진득하니 맛이 찐해서 참 좋다. 약간 비릿한 맛이 혀를 자극하는. 우동 양이 너무 적다.
서비스로 주신 팥빙수. 팥, 떡, 후레이크, 초코시럽? 넣어주심.
서비스도 친절하고 빈자리는 다 좋은데, 가격 대비 양이 적다는 게 가장 큰 단점.. 2차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