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라크루뜨

좋은 버터와 밀가루를 써서 단가가 서울 한복판에 있는 빵집 가격이랑 똑같음.. 근데 그만큼 맛있음... 근데 치케는 더 맛있음.. ​ 오히려 치케는 다른데에 비해서 크기가 엄청 커서 가성비 좋은듯. 아몬드 크루아상은 아몬드 크림도 거의 안 들어갔고, 안에 들어간 블루베리잼의 단맛이 페르츄리 고유의 맛을 다 가려버려서 가격에 비해서 아쉬웠다. ​ 빵오쇼콜라는 찐한 초콜릿이 가득 들어가 있어서 진짜 맛있었다. 페스츄리 결도 살아있고, 근데 너무 작아...하나에 거진 오천원인데... ​ 하지만 다시 온다면 또 치케랑 빵오쇼콜라 사먹을 듯. ​ 혹시 몰라 쿠폰도 챙겼다 ㅋ

✔️소금빵 ✔️에그타르트 ✔️뺑스위스 ✔️바닐라크러핀 ✔️퀸아망 간만에 빵폭식. 소금빵 겉바속촉 버터리한 맛 정석. 갓나온 빵이었음 더 맛있었을 것 같아요ㅠㅠ 에그타르트도 페스츄리 파이지에 두툼한 에그푸딩st. 타르트고 달달해요. 에프에 구우면 더욱 맛있어요. 뺑스위스는 안에 다크초코같이 쌉쌀한 초코 필링(?)이 들어 있어요. 필링이라기엔 초코칩에 가깝긴 한데.. 겉이 바삭한 페스츄리라 식감이 좋았어요. 바닐라크러핀 여기 제 최애빵 등극입니다. 바삭한 크러핀에 안에 바닐라빈 크림이 잔뜩! 다른 빵들은 온도가 식어서 아쉬웠는데 이 크러핀은 식어도 맛있어요. 퀸아망은 매우 달지만 달고나같이 겉이 바삭한 식감과 단맛과 페스트츄리의 조화가 입을 행복하게 하죠. 물론 제 배는,, (눈감아) 재방문 의사 :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