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카페 행아웃

잠시 휴식!

저번보다 너무 아쉬워 저번에 레드벨벳과 당근케이크쿠키 먹고 대만족해서 재방문한 행아웃 펌킨시나몬쿠키(4500) 시즌메뉴에 단호박덕후라 엄청 기대했는데, 시나몬맛이 너무세고 호박맛이 아예 안느껴졌다.. 레드벨벳쿠키(4500) 저번처럼 데워줬는데, 너무 미지근해서 그런가 먹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크림치즈도 약하게 느껴지고, 쿠키에서 나는 코코아향도 아예 못느꼈다 스모어쿠키(4500)👍 오히려 오늘은 스모어가 제일 낫다. 마시멜로 불호자임에도 겉바속촉이라 훌륭했다

미군기지에서 말아주는 미국쿠키는 못참지.. Mj지수 4.3 추천 메뉴 : 레드벨벳쿠키, 당근케이크 크림치즈 쿠키 평택미군기지에 위치한 아메리칸쿠키 전문점인 행아웃 전부터 평택에 정말 헤비한 쿠키를 파는 곳이 있다는 소문에 저장했었는데, 이 동네 자체가 미군기지 앞이라 전부 힙하네 전화로 시그니처 쿠키로 보이는 레드벨벳, 당근케이크 쿠키 예약하고 방문했다. 매장안에 보드게임, 오락기도 보이고 넓어서 다음엔 와서 여유롭게 있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쿠키 4000-4500원 정도하는데, 겁나 크고 크림치즈도 아끼지 않고 듬뿍 들어가서 좋았다. 특히 쿠키를 데워주시는게 감동이었음…레드벨벳&당근케이크 쿠키 안에 들어간 크림치즈 둘 다 완전 내스타일의 새콤달콤이었고, 특히 당근케이크는 시나몬향과 크림치즈가 진짜 당근케이크 맛이어서 매력적이었다 8개부터는 이쁜 박스에 포장해주셔서 일행은 바로 8개 사가버림..

어느 곳을 가도 다 미국너낌 나는 이 동네...ㅎ 그 중에서도 가장 이국적인 풍경이었던 곳이 바로 이 카페행아웃. 사실은 이 앞의 도넛집을 가다가 눈에 띄어 들어간 곳인데, 도넛집 못지 않게 맘에 들었다. 한국인은 우리 뿐이고 ㅋㅋ 다들 가게 테이블에서 보드게임을 하며 놀고있다. 젠가하는 곳도 있었고...! 동네 사랑방 느낌 ㅋㅋ 일단 들어가자마자 풍기는 단내가 코를 자극. 쇼케이스에 든 쿠키들을 보면 2차로 눈이 돌아간다. 도동통한 쿠키에 가득 박혀 있는 초코칩들...! 그리고 매장 손님들은 원하면 데워준다고 함. 듣기만 해도 침이 꼴깍 하고 넘어가는 맛도리 아니냐구~ 해서 스모어쿠키는 시켜서 먹고 갔다. 예상했던 대로 버터 때려박아서 버터내음 가득하고, 쿠키는 촉촉하다. 약간의 반숙느낌 ㅎ.ㅎ 다 좋았는데, 설탕도 무진장 많이 들어가서 한입 먹으면 입안부터 식도 위까지 설탕으로 절여진 느낌. 다들 맛은 있지만 너무 달아서 하나 다 먹기 힘들다는 평. 남들이 남긴 쿠키 내가 다 먹었잔니...ㅎㅎ;; 칼로리가 어마어마할것 같다. 그걸 생각하면 좀 두렵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특히 피넛버터쿠키는 진짜 미국쿠키같았고 ㅋ 쿠키 종류별로 먹어보았으니 재방문의사 없음. 이 동네 갈데 너무 많다.

미국사람들은 재료를 아끼지 않아… 쿠키가 아주 달고 찐하고 맛있는데 버터리함이나 반죽이 따로 놀지 않음. 아주 진한 단맛이 아주 맛있고 아주 아메리카노가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