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 쥬케로 카페
날이 좋아서 숙대 쪽으로 쭉 올라갔는데요
찾기보다는 보이는 데 아무 데나 들어가자 해서
이탈리아 컨셉이고 에스프레소면 실패하지 않을것 같아서 들어갔습니다.
레몬과 레몬사탕이 주요 컨셉인지 따로 매대도, 메뉴도 있는데 일단 그냥 에스프레소 한 잔 시켰습니다.
근데 너무 맛이 없고 썼어요..........
첫 맛은 괜찮..나? 싶더니 먹을수록 산미는 없고 쓰고 텁텁한 맛만 ㅠ 이건 설탕을 넣어도 해결이 안 됩니다.
이 앞에 미식의별 님이 추천했던 일 미오 갈걸..ㅠ
딱콩
상큼상큼하네요. 커피를 마시려다 나폴리 레몬에이드를 먹었는데 여긴 에스프레소가 맛있는 곳이군요... 다음 기회에 그럼.. ㅎㅎ
레몬에이드는 그냥 레몬에이드입니다 ㅎㅎ 상큼상큼해요. 1층에 있는 의자가 인상 깊어서 찍어봤네요 ㅎㅎ
편식
개인적인 추천은 레몬사탕을 부숴 넣은 에스프레소. 5천 얼마 했던것 같아요.
올리브유가 들어간 라떼는 2만원이라서.. 정말 맛있었지만 가격때문에 다시 먹을지는 미지수. 신선한 버진 올리브유 맛이 상큼하게 올라오고 우유와도 잘 어울려요. 젤리와 사탕을 사니 가오픈 기간이라고 아메리카노도 주네요. 근데 그냥 커피는 쏘쏘했어요. 초콜렛을 줬는데 초콜렛은.. 몰티져스같았어요. 3층까지 자리가 있습니당.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