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스 탑동점
사장님이 바뀌시고 맥주 3,300원 행사를 한다기에 갔었습니다. 송화가루가 날리는데 창문을 열어둬서 앉자마자 테이블 청소를 부탁해야 했고, 테이블 닦고 간 행주가 냄새 나는 것이었는지 냄새가 날아갈 때까지 기다려야했습니다.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음식이 나올 때까지 꽤 걸렸고 그마저도 너무 튀겨서 먹기 힘들었습니다. 치킨이라고는 남기는 법이 없는데 처음으로 남긴 치킨이었습니다🥹
다른 메뉴는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그냥 건너편 할맥으로 가겠어요... 이 주변은 호프집이 많아서 굳이 갈 이유가 없습니다. 계산할 때도 몇 잔 마셨는지 제가 알려줘야 했습니다. 아마 장사가 처음이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