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맛있다고 가족끼리 종종 먹는다고 한 김밥집
김밥은 사실 무난한데 저기 무? 장아찌가 맛있다!
저 장아찌만 팔면 수요가 있을 듯한 느낌
근데 친구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는데 직장 근처에 이 집이 있어서 직장 동료들에게 여기 맛있다고 데려갔는데 직장 동료들은 짜다는 말만 하고 반응이 그저그랬다고 한댜,,
서울 입맛들은 맹맹하고 달아서 아무래도 갱상도 사람들이랑 입맛 차이가 큰 듯, 갱상도에서 나는 짜게 먹는 축에도 안들지만 태어나서부터 접하는 음식 간의 차이가 있으니까 °°°
+) 5, 6번째 사진
소풍 가서 먹고 집에 가서 부모님한테 얘기했었는데 요즘 진순자 계란 말이 김밥이 아른거리더라구요 ?? 마침 네일 하러 가는데 근처길래 포장했어요 사자마자 맛 봤는데 엄마도 맛있다고 했어요
조금 먹고 나머지는 저녁에 먹었는데 식어도 맛있긴 하지만 따뜻했을 때가 맛이 미쳤어요 장아찌가 짭잘해 한번에 많이 못먹으니 장아찌 양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저녁 먹으면서 먹으니 순삭이더라구요 ㅎㅎ 엄마한테도 전파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