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크코
팔각도의 고향에 거주중인 나지만
호연재는 가격과 맛, 분위기 모든 것에서 팔각도를 압도한다.
사장님 어머님께서 직접 만든 들기름을 사용한 막국수와
가성비가 좋은 순두부 해물, 다양한 소스 등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다.
다만, 다양한 소스는 개인 그릇에 나오지 않기에 다인 이용시 소스를 찍는 행위가 다소 어려우며, 닭구이를 열심히 연구하시는 듯 보였지만 맛있는 닭 구이라는 닭 자체의 한계를 넘어서지는 못하신 것 같다.
그래도 이 모든 단점을 가격과 친절로 커버한다.
모든 요소를 고려하였을 때
호연재>송계옥>>>팔각도
드립니다.
짱돌
진짜 여기는 찐임... 한 달에 한 번은 꼭 오는 곳
풍자 나한태ㅠ오면 멀할까 말까 고민하는 집 ㅜ
닭 특수 부의를 이렇개ㅜ고급지게ㅜ먹을 수 있다는 걸 알려 줌..
글고 붕어 싸만토 사시미처럼 주늨 건 진짜 신의 한 수
RHOin
호연재 모둠 한판/시가 단배실 하이볼/ 봉봉하이볼/생메밀 비빔면/붕어 사시미
닭 특수부위 오마카세 식의 가게로 유명하고 사람 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었네요
가격대비 정말 괜찮고 브랜드 만드는데 정말 신경쓴게 느껴지는 가게.
고기는 다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을 수 있음
그냥 정말 모든게 다 맛있음
최민규
화계살 220g 11,900 숯불 닭갈비(소금) 220g 11,900 목살(소금) 180g 13,000 호연재 하이볼 6,500 수박 하이볼 8,000 평일 저녁 18시에 방문했고, 이른시간인데도 이미 반 이상의 테이블이 차 있었어요. 기본으로 다양한 소스류와 계백탕이라고 하는 맑은 닭국물이 제공됩니다. 특수부위는 목살빼고 당기지 않아 다리살위주로 시켰고 수박 하이볼은 한정판매라는 글씨에 홀려.. 주문했어요. 닭고기를 숯불에 구워먹는건 재료가 나쁜경우를 제외한다면 실패할수 없는 조합이였고, 직원분들이 직접 구워주시는 점도 좋았어요. 다만 바빠서 인지(?) 덜 익은게 섞여있어 잘 익혀먹었어요. 수박하이볼은 달달하고 수박향이 진해 맛있었어요. 계란을 산모양 그릇에 담아내어 비쥬얼이 독특했고 다양한 소스류를 제공하는게 다른 닭구이 집과는 달르고, 하이볼과 전통주를 판다는 점에서 주류선택권이 많아요. 원재료의 차이인지... 닭고기는 병점에 한가네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재방문 의사는 있지만, 1픽 같은 느낌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