숩
존맛탱 ㅜ
혼밥하는 대학생
“미식의 길로 이끌었던 포차”
간단하게 소주 한 잔만 하고 돌아가려고 한 포차. 네이버 블로그 리뷰가 6,000개가 넘고, 맛있다는 글들이 많았지만, 네이버 리뷰는 마케팅에 잡아먹힌 지 오래됐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메뉴는 간단하게 육회꼬막비빔밥, 조개탕을 주문했다.
육회꼬막비빔밥🍚- 첫입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갓 바다에서 잡힌 꼬막의 꼬들꼬들함과 달짝지근한 비빔밥, 신선하고 입에 착 감기는 육회의 조화는 자동으로 소주를 부르는 맛이었다.
조개탕🐚- 메인메뉴는 아니었지만, 지인의 선택으로 주문했다. 조개, 어묵, 꼬막까지 목포에 있는 해물을 한 음식에 때려 박는 비주얼에 압도되었다. 해물로 우려진 진한 육수에 갓 잡은 해물의 조화는 말이 필요없다. 사리로는 우동 사리를 먹었는데 특이하게 라면 사리도 팔고 있었다. 이런 육수에는 뭘 넣어도 맛있을 것이다.
만약 목포에 갈 일이 있으면 기다려서라도 이 집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전라도 음식은 맛있다'라는 말을 증명해 주는 맛집이었다.
#전라도맛집 #목포맛집 #맛집투어 #목포연희네포차 #술안주 #혼밥하는대학생
하늘호수속으로
목포식 육회꼬막비빔밥(육꼬비)과 낙지요리를 전문으로하는 목포항구포차 9호점!
특히 육꼬비는 전국 최초 특허상표등록을 보유한
유일한 포차라고 하네요. 연희네는 15개의 포차중 중앙에 위치해있고 바로 앞에는 버스킹하는 공연 무대도 보여요. 오늘 눈도 소복히 내려 포차 앞에서 바라다보는 목포항의 야경이 너무 멋지네
요. 내부는 8인테이블이 메뉴판을 이용한 칸막이로 4인씩 나뉘어 있는게 좀 독특하네요. 육꼬비는 평일 30판, 주말 50판 한정판매이고 비빔밥을 중심으로 한쪽은 양념꼬막, 반대쪽은 육회무침
그 위에는 계란노른자가 두둥! 둘의 맛이 완전 달라 육회무침(후추향이 좀 강했음)은 깻잎에 싸먹었고 꼬막은 밥과 비벼서 김에 싸먹었더니 정말 맛있네요. 양이 여자 기준 2인분 정도이고 육회양이 많았어요.
jorangmal
No. 65
여수 낭만 포차 거리를 벤치마킹한 목포항구포차.
이 중 9호점인 연희네.
재방문 의사는 별로… 서울에서도 찾을 수 있는 맛.
플라나리아
평일에 포차거리를 갔더니 문 열지 않은 가게도 많았고 사람도 적었다. 필자가 갔던 때보다 사람이 많다면 방역이 아주 잘 된다고 확신하기는 어려울 듯. 그치만 목포 주민 왈, 애초에 목포에 요즘 확진자 많이 없다고 한다.. 점원 분께서 엄청 친절하셨다. 기본찬으로 단무지 무침과 라면땅이 나온다. 라면땅 넘 오랜만이라 금세 다 먹었다. ■ 육회 꼬막 비빔밥 블로그에서 먹는 메뉴가 다들 비슷하다. 거의 대부분 육꼬비와 낙지호롱이를 시키고 가끔 낙지해물삼합 정도를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메뉴들은 뭔가 가격 고려하면 시키기가 애매하다.. (사실 낙지호롱이도 좀 비싼 듯..소곤소곤) 필자는 육꼬비 시켰다. 2명이서 먹을 정도의 양이다. 중간에 김치볶음밥을 기준으로 한 쪽에는 육회, 다른 쪽에는 꼬막무침이 있었다. 블로그에서 꼬막무침을 강릉의 ㅇㅈㄴ 꼬막과 많이들 비교하시던데, 거기 꼬막보다는 확실히 맵고 자극적이었다. 꼬막에서 모래냄새가 난다든지 하는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꼬막 자체의 신선도는 ㅇㅈㄴ가 더 좋았던 것 같다. 필자는 꼬막보다 육회가 더 맛있었다. 간이 많이 되어 있지 않고 거의 노른자만 올려 먹는 느낌이었는데도 고기가 부드럽고 감칠맛 났다. 싸먹으라고 김이랑 깻잎도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