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꼬치가 더 맛있어졌어요
호수공원 공사가 진행되면서 천 근처 상권들도 변화가 생겼다. 수 꼬치구이는 야장을 만들었고 (환호) 사람이 많아졌다. 햇살좋은 청명한 어린이날, 생맥주 + 꼬치 행사를 하길래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충격. 저번에 왔을 땐 이정도 아니었는데?
닭꼬치가 겉은 거의 튀겨지듯 바삭하고 안은 육즙이 배어나오는 촉촉함이 좋았고 불향이 기가 막혔다. 파 같이 꼽혀 있는 꼬치가 향도 좋고 별미였지. 맥주는 클라우드 생맥을 주시는데 고소하니 관리 잘 되어 있는 것 같았고 주시는 잔도 마음에 들었다. 야장에서 신선놀음 하기 딱이잖아!
좀 오래걸리는 건 단점.
배고픈 퇴사무새
압도적인 냄새에 이끌려 간식 겸 먹으러 감
특선 닭꼬치는 떡파닭 다 있는거고 맛있지만 간이 슴슴하고 촉촉한 편
엥겔
평범한 꼬치집 근데 바로 앞이 호수라 가장자리 자리 앉으면 소주에 꼬치 하나 뜯기 아주 좋은 분위기가 된다! 저녁에 애기 데려와서 맥주 한 잔 하는 부부, 소주잔을 기울이는 모녀, 퇴근 후 혼술하시는 아저씨가 한 집에 공존하는 우리네 K-호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