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기 정말 오랜만에 와보네요! 거의 7-8년 만에 오는 듯한데 실내를 가득 채운 황태 향도 그대로고 딱 시끄럽지 않을 정도의 목소리를 내는 손님들도 그대로, 굉장히 친절하신 사장님께서 틈틈이 오셔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것도 그대로였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고구마깡 작은 봉지와 먹기 좋게 봉투를 뜯어주신 전자레인지 팝콘으로 시작하였고 파삭한 식감이 좋았던 황태와 쫀득한 반건조오징어와 함께 즐거운 술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저는 소맥을 마셨는데 스텔라 잔을 내어주셨고, 이게 은근히 술이 많이 들어가서 배불러 죽을 뻔ㅋㅋ 인근에서 2/3차로 오기 딱 좋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