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운영하시는 김밥집이에요. 김치반찬이랑 김밥에 정성이 꽉꽉 눌러진 맛인데, 가격도 무척 저렴해요! 돈까스 김밥에 돈까스도 직접 만드신다고 해요.
창가랑 벽쪽까지 이용해서 테이블 몇 개를 놓아두셔서 편하게 먹고 갈 수 있었고, 사장님 부부랑 아드님께서 정말 친절하셨습니다!
에그타르트
?!?!!??! 내가 먹어본 돈까스 김밥중 젤 맛있음.
돈가스 소스를 약간만 더 적게 넣어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건 뭐 내 개인 취향이고. 한돈 등심 쓰시고, 돈가스 아주 쬐끔 들어가고 돈가스 김밥이라고 했던 과거의 김밥집들이 스쳐지나갔다. 너무 맛있다...ㅠㅠㅠㅠ 김밥 처돌이로서 모든 메뉴 먹어보고 싶다.
+ 떡볶이
기대 안했는데, 떡 쫀득하고 양념도 매우 알맞다. 혼자 먹을거라 남기기 싫어서, 양은 절반만 달라고 해서 적어보이는 것 뿐 실제로는 더 많을 듯.
나 여기를 왜 이제 왔지... 곧 떠나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