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쉐
장안동에 있었다던 논데
타지역에 분점을 내고 장안동은 정리
서울숲에 차리신 캐주얼한 스낵바 논데
요리 하나하나가 정성스럽고 맛있었다.
가볍게 주신 서비스들은 사진을 못찍었지만
그것들도 콜키지한 술과 찰떡
옆테이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시끄러워 주글뻔했지만(싸울뻔ㅜㅜ)
센스있으신 사장님 직원들덕분에 잘 넘어갈수있었습니다..
쁜지
종로 스시논데와 같은 원물을 쓴다고 해서 성수 스낵바 논데에서 오마카세 예약.
종로 스시논데가 예약이 빡센편인데, 스낵바 논데는 예약이 주말에도 널널합니다.
논데 사케가 프로모션으로 제일 싸서 시켜본건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더군요.
논데 사케값이 착하지는 않은데, 사케값 부담스러우시면, 프로모션 논데 사케 드셔도 충분할듯 합니다.
음식의 간간함이나 스시 스타일들은 거의 유사하지만.
즉석에서 손을 많이 대야하는 음식들은 종로에 비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중간 중간 서비스도 좋고, 접객도 좋았고.
스시 메뉴 다 먹고 닭목살 가라아게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만 같은 가격을 받기엔 스시 논데와 스낵바 논데의 공간의 차이가 너무 납니다.
스시 바 좌석에 돈을 더 투자 하시고 이자카야와 동시에 하다보니, 바 위가 다소 어수선하고, 스시 내주면서 중간 중간 이자카야 요리도 조리하고 핧려면 가격을 내리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원물이 같으니 가격도 같은건 이해하지만, 예약금을 전액 다 받는 것이나 3일전 취소 아니면 전액 내야 하는건 좀 오버 같습니다.
저는 캐치 테이블 몇년간 노쇼나 1~2일전 취소한적이 한번도 없습니다만, 그래도 전액 다 내고 예약 걸긴 좀 부담 스럽더군요.
스시집이 아니기도 하고 장사가 잘 되는 편은 아니라 예약 펑크나면 원물 소화 못해서 그러시는건 이해하겠는데 그래도 악천후가 이어지는 기간이라 3일간 좀 조마조마 했습니다.
9만원 돈을 쌩으로 날리는건 좀 그렇잖아요.
업주가 생각을 잘못한것 같습니다.
쁜지
성수에서 술한잔 하기 가장 적당한 식당이 아닐까?
얼마전 종로의 스시 논데를 다녀와서 살짝 기대치가 낮은 탓인지 되려 스낵바 논데는 좋았습니다
가성비는 극강
저렴한 6만원대 디너 중 딱히 이 집보다 나은 집은 없고 예약 난이도는 낮습니다
급하게 오마카세 예약 잡으실 분들에게 추천
다만 2인당 사케 1병이 좀 부담 시렵고 보틀값이 싸진 않은데 프로모션 하는 논데 레오개 7만원이면 가성비도 꽤 확보가 되네요
원물은 같은거 쓴다고 하는데 스시 논데 쪽이 손을 많이 대는 초밥류는 더 잘하는듯 합니다
술마시기엔 스낵바의 구성이 더 좋네요
코스 다 먹고 궁금해서 목살 가라아게를 시켰는데 확실헤 가성비 좋은 안주들 이네요
Luscious.K
#성수동 #스넥바논데
"기분 좋아지는 술집"
종로의 축복이라고 불리우며 사대문안 최강 가성비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논데>, 그래서 <종데>라고 불리운다.
원래 장안동에 위치했으나 본점을 종로로 이전해 종데가 되었고 장안동에는 종데 보다 좀 더 스시 전문점 다운 <스시카야 논데>로 새단장을 했다.
아마도 이런 성공을 기반으로 드디어 성수에 세 번째 매장을 오픈한 곳이 이곳 <스넥바 논데>다.
이곳은 이름 그대로 케주얼한 안주와 술마시기 좋은 세팅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논데의 기반인 오마카세도 한 타임 진행하면서 일식 타파스 느낌의 소요리들이 즐비하다.
메뉴의 구성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내어주시는 작은 서비가 손님들을 심쿵하게 한다.
세상에 누가 서비스 싫어하랴!
마치 내가 이집의 단골인양, 내가 귀한 사람 취급을 받는 어깨 으쓱한 접객 아니던다.
첫 서비스로 내어주신 작은 미나리전은 간장을 안주셔도 될만큼 미나리향이 그윽했다.
오히려 간장이 방해가 된다.
두 번째로 주신 육회-유부초밥은 받는 손님으로 하여금 황송하게 만들어 버리는 <고기 서비스>다.
술집 취향으로 달달하게 양념한 육회가 술안주로 나쁘지 않다.
이곳에 오면 일단 분위기부터 술에 대한 경계심을 무장해제 시킨다.
어둡고 블랙키한 인테리어는 금요일밤 아지트에 숨어 실컷 불금을 즐기고 싶게 만드는 느낌이고 활발한 메니져님의 응대와 사케 소개 등등은 점차 이집의 매력에 빠지게 만든다.
그래서 둘이 가서 사케 두 명을!!! ㅎㅎㅎㅎ
음식은 전체적으로 고급은 아니다. 정통도 아니고 그렇다고 파격적인 변화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이 있다.
음식만으로 평가하자면 나는 재방문은 안한다.
그런데도 이집은 매력적이다.
#목살카라아게
다리살 대신 특별메뉴로 세세리를 튀겨냈다.
카라아게 특유의 밑간이 안되어 있어 심심한 닭튀김 정도이고 얇은 목살을 튀기니 구울 때의 매력은 반감된다.
#스시
역시 스시집 기반이라 스시가 맛있다.
이 정도라면 종데도 꼭 가봐야 겠다. 가격 좋고 기본 충실하게 좋다.
히카리모노가 비린내 안나면 된집이다.
#테바사키
달고 짜고 손에 묻고 후추까지 팍팍!!
확실히 이집의 자랑인 캄폿후추가 없으면 이집 음식의 정체성이 떨어진다.
한 입 먹고 바로 나마비루 주문해 버리게 하는 마성의 양념!
#나메로우
나메로우는 주로 히카리모노 같이 부드러운 생선을 미소와 생강, 파 등을 함께 칼로 다져서 먹는 일본 토속요리다.
네기토로를 다른 저렴한 생선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일본 드라마나 고독한미식가에서만 보다가 한국에서 드뎌 먹어보나 했더니 아쉬움이 매우 크다.
일단 생선을 다진 것이 아니라 얇게 채썰어서 식감이 나메로우가 아니고 그냥 생선회다.
백미소맛이 지배적이지 않고 뭔가 과일향 같고 달달한 맛이 진하게 나서 한식집에서 주는 과일로 만든 샐러드 드레싱 같은 맛이다.
아쉽지만 이 메뉴는 남겼다.
#멘치카츠
꽤나 여러군데서 멘치카츠를 먹어봤는데, 이집은 멘치카츠가 아니고 동그랑땡을 튀겨놓은 맛과 식감이다.
고기 외에 충진재료가 너무 많다.
#생선튀김
시험메뉴라고 생선튀김을 주셨다.
아지?
정확히 생선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아주 맛있다. 멘치카츠 보다도 이걸 밀어보시라 권하고 싶을 정도.
확실히 술을 부르는 안주들이 가득하다.
츠케모노 없냐는 질문에 스시바에서 쓰시는 짠지들을 잔뜩 주신 것도 감사하고
김도 계속 떨어지지 않게 배려해 주시는 모습도 좋다.
이집은 술집이다.
술을 마시게 만드는 음식이다.
술을 푸게 만드는 서비스다.
내 지갑을 열게 만드는 분위기다.
그럼 좋은 술집 아닌가? ㅎㅎ
#러셔스의베스트술집
#러셔스의베스트이자카야
새키
* 스시&스낵바 논데(일식 요리,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 – 수도권전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부근)
같은 회사를 다녔던 두 이직자가 한데 모여 회포를 풀었던 자리였습니다. 축하의 의미로 제가 샀습니다 ^^ 장안동에서 시작해 지금은 종로로 업장을 옮긴 스시논데 우현일 요리사가 낸 3번째 업장입니다. 스시야보다는 좀 더 힘 빼고 다양한 요리를 주류와 즐길 수 있게끔 만든 장소에요.
👍 단품도 가능하지만 17/18:00 그리고 19/20:30에는 1인 3.9만원(~6월, 7월부터는 4.5만원)을 내고 초밥 등과 각종 요리가 나오는 오맡기세를 주문 가능합니다. 2인 1병 이상 주류 필수 주문이지만 애초에 술 마시러 간 것이므로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사케 종류도 깨나 다양하게 구비했고, 마침 사랑해마지 않는 나베시마 준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퍼플라벨(鍋島 純米吟醸 山田錦 パープルラベル, 정미율 50%)도 있어서 주문했습니다.
츠마미부터 시작해 튀김, 여러 가지 초밥과 멘치카츠(결국 이거 때문에 맥주 한 잔 주문했어요), 나가사키식 국물요리 등등이 풍성하게 나와서 배도 채우고 맛도 좋고! 종로 논데와 같은 원물을 사용하는데 단품도 깨나 맛나다고 합니다. 탁자 등을 채운 손님들도 만족하는 모양새더군요. 피커에서는 일본 노래, 빔 프로젝터로는 뮤직비디오나 애니 등이 계속 나오는 것도 재미있어요.
선선한 밤공기 쐬며 도란도란 지인과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좋은 곳입니다.
👎 식대가 싼 업장은 대부분 주류판매로 객단가를 보정하는데 이곳도 그런 곳입니다. 주류 가격이 약하지는 않아서 결국 1인당 7~8만원 정도는 부담해야 하죠. 분명 이 값이 부담으로 다가갈 분이 계실 것이라 생각하긴 하는데... 그리고 마지막에 나온 청국장 우나기동은 그냥...그랬습니다. 직원 어머니께서 직접 띄운 메주로 낸 청국장 쓰는 것으로 아는데, 청국장 양이 너무 많아서 맛의 조화가 깨진다는 개인적인 감상. 심지어 이거로 오차즈케를 주는데 으아악.......
종로논데와도 비슷한데, 요리 나오는 속도가 다소 빠른 감이 없지 않습니다. 분위기 잡고 격조있게 마시는 공간은 아닐지라도 다소 부산하단 느낌은 있긴 합니다.
* 성동구 제로페이 결제 가능합니다.
* 상호 논데(のんで)는 ‘마시다’의 동사 노무'(のむ, 飮む)의 변형으로 ‘마셔보다’ 정도의 뜻을 가진 것으로 아는데, 이걸 또 굳이 가타카나 형태(ノ-ソデ)로 쓰는 건 재미있었어요. 잘못된 일본어 지식이 적혀있다면 가감없이 지적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