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
2주 만에 어쩌다가 또 가게 된...😅 이번에는 한우 구이 없는 런치 A 코스 먹었고 다들 구이를 드셔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별 반개 빼기~ 음식 나오는 속도 딱 적당했고 프라이빗한 식사 좋았다!
쥬
📍 고우가 [서울/광화문]
SFC 지하에 위치한 전 좌석 프라이빗 룸 한우 오마카세 식당이에요! 오붓하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음식 나오는 속도도 적당했어요~
제가 주문한 B코스는 트러플스프 - 가리비관자 - 들기름 한우국수 - 비장탄 프리미엄 한우구이 - 반상 - 음료 구성이었어요😇
구이 전에 나오는 메뉴들 다 맛있었는데 특히나 가리비관자가 특색 있고 새로운 느낌🤍 반상에 나오는 공기밥 쌀이 씹을수록 달큰했고 고기는 어떻게 구워도 입에 살살 녹으면서 맛있었어요!! 식사 마치고 나오니 딱 적당히 배부른 느낌이었습니다 ㅎ_ㅎ
ಣ 런치 B코스 110g
soo
한우 코스에 대한 편견 부수어준곳
또갈거야 ㅋㅋ
신뉴
건물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 편해서 여기서부터 맘에 쏙
당일로 급하게 예약가능해서 간 곳 인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런치 C코스 고기 80g으로 선택해서 먹었고 메인메뉴 먹을때쯤엔 배불렀던 ,, 담당서버분이 우리 대화 들으시고 생일이냐고 여쭤보시더니 기념일 서비스로 디저트에 레터링이랑 샴페인 한잔, 그리고 폴라로이드까지 찍어주셔서 완전 럭키비키😙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괜찮았고 특히 들기름메밀국수,도미솥밥,고기가 맛있었다 고기는 지인짜 부드러움!
권오찬
#광화문 #고우가 #런치A코스
* 한줄평 : 프라이빗한 모임을 원하는 이들에게 맞춤 식당
1. 국밥과 김치찌개를 좋아하는 아재 직장인이지만, 때로는 격식을 차려 직장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거나 비지니스 파트너와 식사를 겸한 미팅을 진행해야 할 때가 있다.
그리하여 광화문, 여의도, 테헤란로 등 서울의 주요 오피스타운에는 품격과 격식을 갖춘 고급 레스토랑이 성업 중일 수 밖에 없다.
2. <무언가를 먹는 행위>에는 2가지 의미가 숨겨져 있다. 영양분을 공급받기 위한 ‘원초적인 욕구’가 그 첫번째이고, 남들과는 다른 고급스런 음식을 경험함으로써 만족감을 얻는 ‘사회적 욕구’가 그 두번째이다.
3. 오피스타운의 고급 레스토랑은 그 두번째 ‘사회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장소로 사적이며 내밀한 이야기가 가능한 단독 룸, 사회적 욕구의 바벨탑 꼭대기에 도달하기 위한 고급스런 음식, 그에 걸맞는 가격 그리고 품격있는 분위기가 그 특징이라 할 수 있다.
4. 광화문 SFC 지하 2층에 자리잡은 <고우가> 역시 그러한 공식을 충실히 따른 업장이다.
5. 주문한 음식은 Lunch A course(39천원)로
트러플 스프 - 크림 스프에 딜 오일, 사과 등을 넣어 맛을 낸 관자 샐러드 - 들기름 한우국수 - 도미솥밥과 한우 미역국 - 디저트와 커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6. 내 경험상 시각과 청각 등은 개인이 받아들이고자 하는 부분에 대한 선택적 이해를 하는 부분이 있지만, 공유된 식탁의 미식 경험은 편차없는 기억 경험으로 승화되며 강렬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한다.
먹는게 이렇게나 중요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