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남녀
아주대 인근 늦게까지 하는 찐 '심야'술집.
2차로 간거라 너무 배불러서 간단하게 콘치즈랑 과일화채 주문.
음식 맛은 그냥 그랬고 그래도 가격은 저렴함. 딱 가격에 걸맞는 퀼리티. 콘치즈엔 치즈가 너무 적었고, 화채는 수박, 사과, 바나나, 후르츠칵테일 정도 들어있었는데 과일 맛이 영.. 국물에서 메론맛이 나서 불호였다.
가게 입구에 추억의 오락기와 불량식품, 아이스크림이 있어서 이것저것 즐기면서 기다릴 수 있는 곳.
대학가다 보니 대학생들의 패기와 열정이 넘쳐난다.
사장님 친절하심. 딱 평범한 대학가 술집!
재방문은 안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