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 방문
가성비 좋은 역할맥.
여긴 맥주가 진짜 구수하고 맛있다.
초반에 살얼음 맥주로 먹을 때도 맛있고, 잔 비울 때까지 쓴 맛 없이 잘 넘어감.
개인적으로 짜빠구리가 라볶이보다 더 맛있었음.
양념은 진짜 맛있는데, 면은 그냥 사리면인지 얇고 무엇보다도 떡상태가 너무 안 좋음. 다 갈라지고 말도 아님.
튀긴 쥐포가 또 별미. 오독오독 고소하니 앉은 자리에서 한 접시 뚝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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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 방문
역할맥 유행한지 꽤나 시간이 많이 흘렀는데, 술과 거리가 멀다보니 처음 가봄.
안주(라볶이랑 짜파구리) 가 그렇게 맛있다해서 라볶이 매우 기대가 되었음.
소문대로 일단 맥주가 맛있었음. 구수한 맛이 강하고 부드러워서 먹기 편했음.
기대했던 라볶이는 지극히 평범했다.
라면이랑 오뎅 사리 많아서 좋음! 은근 매콤한데 많이 맵지는 않아서 술술 들어감.
하이볼은 .. 위스키 맛이 매우 강해서 비추:(
매장이 매우 좁고 테이블 간 간격도 가까움. 대부분 2인 테이블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