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 단팥빵, 그리고 팥라떼. 수제팥이 유명해 관련한 시그니처 메뉴들이 돋보임. 단팥빵은 패키지 포장상품으로 판매도 하고 있다.
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수제팥이 유명한 카페라고 해서 팥빙수로 먹어봄. 확실히 맛이 다르긴 하다. 팥 알갱이가 살아있고 부드럽게 으깨지는데, 내가 그닥 안좋아하는 팥 특유의 그 텁텁하고 푸석한 맛이 별로 없었다. 절여진 팥이 너무 많이 달지도, 그렇다고 아주 안달지도 않게 딱 적당한 팥빙수용 단맛.
팥은 맛있었지만 빙수를 구성하고 있는 우유얼음에 우유비린맛이 적나라하게 나서 내 취향은 아닌걸로.(연유를 좀 더 넣으면 보완이 될거 같은데...) 여하튼 설빙 우유얼음에 팥티오 팥을 짬뽕 시키고 싶었다😅
YONDER
빵이랑 커피는 안먹어봤지만 가게도 크고 주차자리도 많아서 가족들끼리 오기 좋은 것 같아요.
그치만 팥을 메인으로 내는데 팥이 맛이없어요..
팥도 우유빙수도 떡도 너무 맛이 없었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