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운길산 고창장어

장어는 스테미너 음식으로 알려진지 오래되었고, 장어하면 풍천장어인 고창장어가 유명하죠~ 풍천이란 이름은 고창의 선운사 앞 민물과 바닷물이 교차하는 지점의 하천으로 장어가 바다에서 민물로 돌아올 때 바람과 바닷물을 함께 몰고 하천으로 온다해서 바람 풍~ 내천을 사용해서 풍천장어란 이름이 생겼다네요 국내산으로 알려진 자포니카 장어만을 사용하는 장어집으로 불암산 아래 남양주 별내동의 [운길산 고창장어]에 다녀왔어요. - - <장점> - 초벌구이를 사장님께서 직접 외부에서 구워서 갖다주세요 - 기본 상차림비가 없습니다.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된찌도 나와서 굿!!) - 장어만 먹기 아쉽다면 돼지갈비도 주문 가능한 집!! (돼지갈비도 초벌해서 주십니다) - 장어상태가 좋고 촉촉하고 부드러운 편~ - 기본찬에 미나리 무침은 굿!!!( 기본찬 셀프바가 있어요 ) - 2인 600g기준 5.9만으로 저렴한 가격!! - <아쉬운점> - 기본구이만 있어서 양념구이나 히스마부시(장어덮밥)는 없어요 (담백한맛 좋아하시면 추천!!) - 깔끔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호불호가 있을수도... - 개인적으로 돼지갈비의 양념간이 과한 느낌이네요 - 장어집에서는 장어에 집중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미나리전이 궁금해서 주문했는데...너무 평범...ㅠㅠ) - - 장어 전문점을 가면 장어뼈 튀김이나 장어우린 육수 같은게 나오는 식당도 있지만, 그런건 없더라구요 ㅠㅠ 상차림비가 없고, 장어구이 가격대가 착해서 모임이나 가족단위 식사하러 오기에도 좋을거 같아요~ 사장님께서 에너지 넘치시고 밝으십니다~ 초벌해서 갖다 주실때~ 멘트가 아주 인상적이셨어요 ㅋㅋㅋㅋ 운길살 인근에서 장어집을 오래하시다가 현재의 위치로 옮기시면서 상호를 그대로 사용하신다는 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