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동 대로변에 아주 작고 아담한 화이트톤 카페 "MOGUL" 식사한지 얼마 안되서 약간 출출함을 달래고자 샌드위치 먹으러 방문했어요. (샌드위치가 맛나다해서...) 샌드위치만 주문은 불가능하구요ㅡㅡ;; 음료 주문시에만 샌드위치를 판매한다고하네요. 만들어진 샌드위치가 아닌...주문을하면 바로 만들어주시기 때문에 약간의 시간은 걸리더군요. 지역이나 위치 대비 샌드위치의 가격대가 나름 유명지역 가격대와 비슷해서 저렴한편은 아니지만... 재료의 상태나 맛이 좋았습니다. 우선 소스의 맛이 강하지 않으면서 각 재료의 맛을 최대한 살린듯했구요~ 깔끔하고 담백했어요. 빵 안에 직접 만든듯한 두종류의 쨈도 살짝 발라져있는데...은은한 단맛과 향을 주고, 빵과 재료의 밸런스도 좋아서 처음에 주문한 살라미 샌드위치가 맛이 좋다보니...다른메뉴인 바질페스토 치킨샌드위치도 주문해서 먹었네요^^ 짭쪼름한 살라미와 상큼달달한 사과를 적당히 넣어주고 루꼴라도 넉넉히!! 자연스레 단짠의 효과가!! 그리고 또다른 메뉴는 바질페스토의 맛이 크게 튀지 않지만 적당한 향과 맛이 느껴지고 닭가슴살이 생각보다 부드럽게 느껴져서 단순해 보이는듯하면서도 맛의 조화가 좋았어요. 아메리카노와 시나몬라떼도 주문해서 마셔봤는데...음료도 남다른 임팩트는 없었지만 괜찮았구요~ 시나몬라떼도 인공적이지 않게 고소하면서 시나몬맛이 깔끔하게 느껴져서 전반적으로 무난했던거 같아요. 음료는 쏘쏘한데...샌드위치는 또 생각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