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꽤 오래된 집인데 망고엔 없었군요. 어떤 집은 알아서 등록이 잘 되는데 그것들의 기준은..? 가끔 망고 DB가 궁금해 지긴 합니다..? 1. 일식이긴 한데 이자카야라 주점. 이자카야를 주점 카테고리에 넣고 싶지만 이러면 주점엔 이자카야만 넘처나겠지.. 그래도 그게 맞지 않나? 2. 예전엔 종업원 한 분 계셨는데 사장님 혼자 하는 걸로 보아 사정이 어려워져.. 어쨋든 주문은 메로구이랑 칠리왕새우 그리고 화요. 메로구이. 따로 시켜서 먹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생경한 메뉴인데 주문 해봄. 보통 곁가지로 나온 메로구이는 데리야키 소스 발라져서 나왔는데 여긴 아무 소스도 없이 그냥 구이. 생선 구이인데 살이 큼직하니 먹는 맛이 있네요. 담백하니.. 근데 얘가 단일 메뉴 중에선 거의 최고의 가격을 자랑하는데(2만) 사람 마다 받아들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을 듯. 저는 한.. 1년에 한 번 정도. 칠리 왕새우. 이건 우리 옆에 앉은 테이블이 둘이 와서 메뉴 4개 시켜 먹는 재력(?)을 과시하시길래. 그 4번 째 메뉴가 이거여서 그냥 어느정도 충동적으로. 메뉴판에 베스트 라고 있긴 있었습니다. 맛있긴 한데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맛이었고요. 우리가 아는 그 맛. 하지만 맛있는 그 맛. 먹어봤자 그맛인데 또 먹게 되는. 맛보다는 생각보다 새우가 많아서 감사히. 그리거 모찌리 도후 서비스로 주셔ㅛ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 3. 나쁘지 않았는데 이 상권에 ‘괜찮은 이자카야’ 라는 경쟁 업체가 꽤 있어서.. 그나마 저희 입장에서는 접근성은 좋은데.. 사장님 친절하고 추천 할만 합니다. 추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