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두번씩 올린다는건 이집이 맛있다는 증거겠죠. 사실 이집의 본점을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좀처럼 가기 쉽지않더군요. 그래서 출장길에 있는 상주점을 계속 방문하게 됩니다. 이집은 곱창전골은 어린아이도 먹을 수 있을만큼 맵지않습니다. 육수 또한 거의 묵이 될정도의 진한육수를 자랑하죠. 약 20분정도 끓여야 제맛을 낼수 있습니다. 곱창도 넉넉히 들어있어서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고, 국물도 시원해서 대접밥 한그릇을 뚝딱 비워내게 됩니다. 남은 국물에 우동사리를 넣어 2차전을 치루고나서도 우리는 약간 부족해서 밥까지 볶아먹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없이 먹고나니 과식을 했다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더군요. 과식을 하게 되는 마성의 맛입니다.^^
맛집개척자
상주에 위치한 김태주선산곱창 분점이에요. 약 30분정도 조리를 해야하기에 미리전화주시고 가면 빨리 먹을수 있어요. 맵지도 않고 곱창도 많이 들어있어서 푸짐해요. 우동사리도 넣어 먹고, 대접밥도 먹고, 볶음밥도 먹었어요. 다음에 지나갈일 있으면 꼭 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