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쿠키
청담 깐부치킨
인테리어가 고급져요 ㅎㅎ
하지만 가격은 일반깐부랑 같아요
파닭 역시나 맛있고요 맥주랑 먹으면 그저 갓
비교적온순
매장에서 바로 튀긴 치킨은 언제나 옳다, 깐부치킨.
근래 주문이나 포장으로만 먹었던 ‘깐부치킨’을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깐부 본사가 집 앞 도로쪽에 있을 땐 종종 방문했었는데, 본사가 사라지고 청담점이 생긴 이후론 첫 방문이니 ‘간만에’라는 표현이 맞지 않을 수도 있겠습니다.
막 튀겨져 나와, 후후 불어가며 먹는 치킨은 맛 없을 수가 없지요. 특히 후라이드는 배달과 방문해 먹는 맛의 편차가 큰 것 같습니다. 간만에 맛보는, 제대로 된 치킨의 느낌!!!
여기 매장은 카페같이 정갈한 분위기 때문인지, 인근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듯 합니다. 오후 7시에 갔는데, 사회 초년생들로 보이는 청춘남녀들이(이런 표현... 틀닭인가...) 매장을 메웠네요. 얼핏 봐선 제가 제일 나이가 많았던 듯 합니다
듣기로는 이 집의 생맥주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고 하네요. 기기 관리가 잘 된 맥주라 들었습니다. 전 미성년 아들놈들과 방문해서 생맥 맛을 못봤어요. 아쉽습니다... 몹시...
다음엔 장모님 따님과 맥주 한 잔 하러 방문해야겠습니다. 아들놈들 따돌리고요.
투명한반창고
깐부에서 런치를?
이런 생각을 하며 호기심에 들어가봤다.
청담동이라 그런가 매장 인테리어는 프리미엄 급.
점심 손님은 많지 않아 쾌적하게 점심을 즐길 수 있었다.
메뉴는 부대찌개와 닭곰탕, 치밥, 치킨까스.
부대찌개는 닭육수 베이스.
■치킨까스
아무래도 플레이트가 치킨용 같은데라는 생각.
진한 갈색빛이 날정도로 튀긴 치킨까스는 바삭함 가득.
속으로는 돈까스의, 다른 치킨까스집의 퍽퍽한 담백함이 아닌, 부드럽고 두툼한 치킨살의 담백함.
케이준 치킨처럼 매콤한 맛이 나며 포인트를 잡아준다.
매력있네.
매운맛은 아니지만 매콤한게 과할 때 양배추 샐러드로 진화한다.
돈까스 양념으로 나왔는데 컨셉으로 간장, 양념버전의 소스로 나와도 재밌을거 같다.
ethanghymn
가족인원이 유효기간이 거의 다 된 깐부치킨 바삭한 식스팩이란 쿠폰이 있다며 가서 먹고 오던지 아님 포장을 해오라고 해서 쿠폰도 쓸 겸 저녁을 먹으러 다시 한 번 걸어서 가게로 향함. 2층에 위치한 가게로 들어서니 어느 정도 손님이 있고 창가 자리에 앉으니 메뉴를 가져다 주시는데 쿠폰을 사용할 거라고 보여주고 테라 생맥주도 한 잔 부탁드림. 먼저 치킨 무나 맛소금, 양념 소스와 주전부리 느낌으로 과자를 세팅해 주셔서 먼저 과자를 맛을 보니 모노 마트 같은 일본 식자재 마트에서 보는 일본 느낌의 간장 베이스 딱딱한 과자인데 일본 안주 과자만큼 간장맛 뿜뿜은 아니지만 마일드하게 짭짤한 간장 맛과 은은히 달달한 맛이 나름 좋고 새로워 계속 집어 먹게 됨. 치킨 무는 옛날 치킨집이 생각나는 클래식한 맛이고, 양념소스는 폐리카나 양념치킨이 생각나는 적당히 마늘향 뿜뿜이면서 끈적은은히매콤달달한 맛임. 먼저 테라 생맥주를 가져다 주셔서 마시면서 기다리니 드디어 바삭한 식스팩이 나왔는데 순간 놀람. 우리나라 웬만한 치킨집에서 볼륨감으로 놀랐던 기억이 없는데 사진으론 잘 안 느껴지지만 약간 과장해서 지난번에 유명하대서 사 갖고왔던 아차산역 시장에맛옛날통닭에서 파는 치킨 한 마리 사이즈 정도의 치킨 여섯 피스가 나온 것 같은 처음 보는 볼륨감에 놀라 속으로 우와 함. 시장 치킨도 아니고 특히나 프랜차이즈 치킨 가게에서 이런 볼륨감의 치킨을 내놓는다는 게 안 믿겨 보면서도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는데 혹시나 본점이어서 그런 건가 함. 한 피스를 집어 적당히 찢어 맛을 보니 KFC치킨 느낌으로 튀김옷이 입혀진 껍질은 기름기 없이 담백한 타입이고 속살은 쥬시함 뿜뿜까진 아니더라도 적당히 수분감이 있어 뻑뻑하거나 하진 않음. 껍질은 내가 좋아하는 짭짤한 맛이기보단 약간의 짭짤함과 향신료 향에 더해 뒤에선 은은한 단맛도 느껴져 역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은은하게라도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걸 좋아하나보다 함. 난 짭짤한 맛이 좋아 맛소금에 찍어 두 피스 정도를 적당히 맛있게 먹고 볼륨감 때문인지 두 피스만으로도 배가 적당히 불러 나머진 포장을 부탁드려 가게를 나섬. 전체적으로 깐부치킨이 딱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아니지만 지난번에 들러서 한 번 포장을 했었고 굳이 다시 들를지는 모르겠다 했었는데 유효기간이 임박한 쿠폰이 있대서 다시 들러서 바삭한 식스팩이란 치킨을 맛봤는데 딱히 내 타입의 맛이기보단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할 것 같은 맛이어서 괜찮다의 느낌이지만 치킨 중엔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고 무엇보다 뛰어난 볼륨감이 인상적이어서 역시나 굳이 재방문할진 모르겠지만 맛있다로..
ethanghymn
어린가족인원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서 언젠가 한 번쯤은 먹어봤었을텐데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1도 없는 여기 깐부치킨이 생각나 메뉴를 스캔하니 무난할 것 같은 마늘건장치킨이 보여 주문 후 픽업하러 11시가 다 되서 집을 나섬. 거의 평생을 이쪽 동네에 살았지만 특별히 구분을 못했었는데 지난번 영화배우 김새론양의 음주운전 사고로 확실히 구분하게 된 청담사거리가 아닌 학동사거리 근처 대로변에서 좀 더 안쪽 예전에 배우 유인촌님의 건물로 알았던 건물로 옮긴 깐부치킨으로 향하는데 밤이어선지 후덥지근도 덜 하고 바람도 솔솔 부는데 향긋한 나무의 냄새가 좋아 순간 뭔가 하와이 느낌 비슷해 여름밤에 걷는 것도 좋네 함. 금방 가게가 있는 건물 앞에 도착해 2층에 있는 가게로 이어지는 외부 계단을 오르니 뭔가 전에 들렀던 세인트그릴 비슷한 클래식한 미국 느낌으로 꾸며져 있고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정면엔 와인 냉장 쇼케이스가 보이고 오른쪽엔 창가 뷰가 좋은 공간이 그리고 왼쪽엔 주방과 바 카운터석이, 좀 더 안쪽으론 덜 선호할 것 같은 좀 답답해 보이는 공간이 있음. 미리 주문을 하고 들러선지 금방 준비가 됐는데 종이백이 너무 디자인에 치중한 느낌으로 패션 브랜드도 아닌데 왜 이런 디자인으로 했을까? 이런 디자인이면 고급져 보인다고 생각하는 건가 보다 함. 집으로 가면서도 밤 공기가 넘 후덥지근하지 않고 바람도 솔솔 불어 다시 한 번 하와이 느낌인가 싶었는데 집에 거의 다 오니 맴맴 매미소리가 요란해 하와이 아니고 우리나라네 함. 포장을 풀어 어린가족인원이 먹을 때 한 개 맛을 보니 뭔가 전문점에서 맛을 보고 엄마도 할 수 있어 하고 엄마가 만들어줬지만 전문점의 느낌은 아닌 것 같은 느낌으로 마늘간장 양념은 비교적 밋밋하고 튀김옷이나 여러가지가 좀 더 유명한 브랜드들과 비교되는 느낌이어서 그래서 깐부치킨이 덜 유명한 거구나 함. 어린가족인원이 퍽퍽살은 남겼길래 맛을 보니 역시나 퍽퍽해서 넷플릭스에서 히트를 쳤던 오징어게임을 보진 않았지만 깐부란 단어의 뜻도 알게 됐고 유명한 대사인 우린 깐부잖아.를 믿고 그러는 건가 함. 전체적으로 예전에 한두 번 정도는 먹어봤을 텐데 딱히 어떤 맛이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아 이번 기회에 마늘간장치킨을 맛봤는데 비교적 밋밋한 소스 맛에 튀김옷도 안 특별하고 퍽퍽살은 말 그대로 퍽퍽해서 실망스러웠어서 별로의 느낌이지만 이제야 리뷰를 쓰면서 보니 전에 Luscious.K님이 깐부치킨에선 마늘전기구이가 국룰이라고 팁을 주셨던 게 보여 다음에 다시 맛본다면 마늘전기구이를 시도해 보기로 하고 마늘간장치킨은 시그니처 메뉴가 아니어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싶어 괜찮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