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 싯가 기록용 메모에 더 가까운 리뷰> 바람도 쐴겸 방어철이라 횟감도 좀 볼겸 언니와 소래포구 나들이를 갔다. 소래포구는 거의 십년만에 방문. 그땐 가을이라 친구들과 전어+대하를 먹으러 왔었는데, 그때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알고보니 2017년 대형화재가 났었고 지난달 22일 재개장을 했다고 함.) 언니는 새조개+꽃게/ 나는 방어가 오늘 봐야할 품목. 언니와 열심히 둘러보기 시작--- 횟감은 팔도강산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처음엔 방어만 사려했으나 숭어+방어 섞어먹기로. ----------------‐-------------------------------------------------------------- - 방어 : 10kg 이상 급은 잘 안보이는 듯. 7~8kg 급이 많은 듯 대방어 3만원/kg (보통 싯가) 중방어 2.5만원/kg 대방어는 한 마리 통으로 사기엔 양도 많고 가격도 있어 나눠 파는데 잘 보면 방금 누가 떠갔는지 생선살이 꿈틀거리며 경련을 일으키는듯 살아있는 것 처럼 보이는 애들이 있었음. - 숭어 : 2만원/kg ( 모든 점포를 다 돈건 아니기에 사실과 다를 수 있음. 싯가는 다 똑같다고 함. ) 대방어 3kg + 숭어 1마리(애가 하도 파닥거려 정확하진 않지만 2.6kg정도?)/ 사장님~ 많이 주세요 애교애교♡ 언니랑 나는 위에서 먹고 갈꺼고 집에도 또 가져갈 생각이라 섞어서 나눠달라 말씀드림. (스키다시는 먹고가는 것만 챙겨주실 줄 알았는데 집에 가져갈거에도 따로 챙겨주셔서 나중에 보고 놀랐음. ) 좋은 생선/ 맛난 횟감을 보는 눈이 아직은 길러지지 않아 물고기 수산물 고르는게 제일 어려움...ㅜㅜ 또르륵...ㅠㅠ 싯가는 동일하기에 친절도 서비스면에서 해당 점포가 괜찮다고 느껴져 리뷰남김. 방어는 고소하니 맛났고 숭어가 육질이 단단해 아삭이는 식감이 좋았음. 양이 부족할까봐 걱정했는데 사진×2배의 양이 나와 5인 기준 부족함이 없었음. #.스키다시 -생낙지 -알쌈 새우 홍가리비 동...죽? 기타 등등 -회무침 -해삼 굴 개불 전복 멍게 홍가리비 ‐-------------------------------------------------------------------------------- - 새조개 : 2만원/1kg 다른 곳에서 따로 구입하여 샤브샤브로 해먹음 (샤브샤브 상차림 1.5만원) 사진에 있는 양이 1kg로 사서 속살만 발라낸 것. 새조개 정말 맛있었음. 조개의 달큰한 맛이 넘 인상깊어 식감이 생각안남) 나중에 재구매 예정. - 꽃게(생물/암컷 알백이) : 4만원/1kg - 홍합 : 3천원/1kg 5천원/2kg ‐--‐-------------‐--------------------------------------------------------------- 근 한달 반 매일 야근하다보니 몸이 좀 지쳤는지 낙지도 생각이 났고 방어 포함 회도 좀 생각이 났었다. 바람쐬며 쉴 수도 있었고 내가 좋아하는 시장 구경도 원없이 즐겁게 할 수 있어 좋았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