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한
#포레이즈 여자들끼리 캠핑 감성? 바비큐 먹으러 간 곳. 원래 계획은 하나하나 장을 본 후 다른 곳에서 바비큐를 할 생각이었으나, 코로나로 일정이 연기가 되면서 갈 만한 곳을 찾다 보니 여기가 몸 편하고 좋을 듯해 가게 되었음. 그냥 두 손 가볍게 몸만 가면 되는 곳. 고기를 구입하면 야채나, 쌈장, 김치는 무료로 떠다 먹을 수 있음. 여자 4명이라 고기는 목살 1개, 삼겹살 1개. 그 외 소시지, 버섯, 햇반2개, 마시멜로우 1개, 라면 2봉, 각자 음료 이 정도 구입한 것 같은데 재밌게 잘 먹고 놀다 왔음. 고기 부족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넉넉했고, 라면 먹고 볶음밥까지 만들었는데 밥은 남았음. 후식으로 마시멜로를 먹다 보니 버너 불에 하긴 했는데, 재밌었고. 자리는 A 존부터 C 존까지 있었는데, A 존 예약. 안에 선풍기 에어컨이 있어 덥지 않았음. 주차도 편했고, 안에 방방이나 옛날 오락실에 있던 오락기도 있어 놀거리도 괜찮았음. 가볍게 맨몸으로 와 고기 구워 먹고 가기 좋은 듯. 3시간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