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니
주말의 더현대 인파에 질려요
전시회 보자마자 호다닥 더현대를 뛰쳐나옴
여의도 지리에 빠삭한 친구가 옆건물에 투썸있다고 데려감
여기도 자리가 없어서 회전초밥 접시마냥 돌아다니다가
마침 자리가 생겨서 호다닥 앉았다
뭔가 매장 사이즈에 비해 좌석이 많지 않은 느낌
새로 나온 귤 케이크를 친구가 주문해서 얻어먹었다
성심당 귤 케이크랑 비슷하려나 했더니 크림 맛이 달랐다
상큼하고 괜찮았음 화장실이 가깝고 깨끗해서 가산점
여의도 점심 먹는 케켁
투썸 파크원점(더현대 옆) 천장이 높고 예쁘네요. 한 눈에 안 보이지만 안쪽에 좌석이 더 있는 넓은 매장입니다. 다른 곳보다 비교적 한적해요. 밖으로 바로 이어지는 문은 없는 듯...?
m
디카페인을 마시려다가 카페인이 필요할 것 같아서 🕯
m
디카페인을 마시려다가 카페인이 필요할 것 같아서 🕯
일프로다이닝
투 자만 하면 이게 무슨 일이람? 썸 머쓰칭? 쩐머후이쌸? 플 리즈 텔미 잇츠 어 조크... 맛8 친절10 청결10 주문메뉴: 아이스크림라떼 (0.6만) 파크원 투썸에서 아침에 아이스크림 라떼를 춉춉거릭며 먹고 있자니 상당히 여유롭고 행복하다. 물론 찰나의 기쁨이고 지극히 시한부적인 행복이렸다. 라떼는 달달하고 맛있다. 아이스크림까지 즐길 수 있으니 일거양득, 일석이조, 무려 킬 투 버즈 윋 원스톤이 가능하다. 찰나의 행복을 다 즐겼으니 이제 억겁의 차례다. 그렇다. 현실로 돌아와 출근하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