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파주에 갔다가 들러본 집! 홈플러스가 근처에 있는 운정 신도시의 큰 대로변에서 전원마을쪽 숲길로 쭉 들어가면 나오는 한식 브런치(?) 집 입니다 ㅎㅎ 분명 시골 풍경인데 조금만 나가면 신도시 대단지가 있다보니 그 느낌도 같이 있어서 일단 그거 자체가 좀 신기했어요 여기 집 앞에 냥이랑 얼굴이 똑같은 강아지 네 마리도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아침에 산책 갔다가 여기까지 온김에 들어간지라 음식은 안먹었는데 같이 간 어머니 말로는 베이글 피자 등등 먹어본건 다 맛있으셨다고 하네요 브런치집 답게 와플이나 파스타 등의 메뉴들은 기본적으로 있고요 동네 특성상 아이들도 많이 와서 떡볶이도 있고 ㅋㅋ 메뉴는 매우 다양한듯 했습니다 (가게 안에도 꼬마 손님들을 위해 비치된 듯한 책이 엄청 많았어요!) 직접 청을 만드셨다는 깔라만시 에이드를 마셔봤는데 시지 않고 달달했어요 원두는 프릿츠 쓰시네요! 혹시 근처에 오셨다면 자연 느낌 낭낭한 곳에서 차 마시고 브런치 마시며 기분 전환하기 좋은 곳... :) 차로 오실 수도 있고 걸어오실 수있는 숲길도 있어요 여기 오시는 길에 있는 농가들에서는 날이 잘 맞으면 상추 같은 것도 내놓고 파신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천원 내면 엄청 많이 주신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