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치 않는 점심 회식자리에 어울리는게 요새는 이동네의 양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노모어 리조또 노모어 크림...
저는 오일파스타 먹는다구요....
김미영
요 블럭에 이런식의 음식점이 많이들 생겨서 지인들과 도장깨기하듯 다니고 있습니다.
잠봉뵈르파스타 라자냐 오픈샌드위치 시켰고 특색있는 맛은 아니었지만 음식이 깔끔하였고 무엇보다!!!
좌석배치가 아주 특이하게 편안하였습니다. 옆테이블 간격이 가까운데 의외로 대화가 잘 들리지 않고 의자가 쿠션이 있어서(이제 플라스틱이랑 철제의자 지긋지긋해지는중)
좋았습니다.
ㄱㄱㄱ
고씨주방, 고씨카페에 이은 고브런. 브런치 집인데 와인도 판다. 영통에 점심 때 브런치&와인 손님이 꽤 많은걸 어찌 알고 차리신듯. 시장조사 짱짱. 음식은 우아 할 정돈 아니고 평범하다. 나쁘지도 않음. 오픈 샌드위치 과카몰레가 너무 치덕거렸던게 아쉽다. 와인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동네에선 충분히 핸들링 가능. 낮부터 여니까 고씨주방 단골들이 많이 와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