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부대 앞에 있는 도넛집. 뜬금없이 도넛이 먹고싶어 검색하다 평택 시내의 도넛집을 발견했는데, 같은 상호의 가게가 여기에도 있었다. 가게는 평소에 못 보던 비주얼의 인테리어였는데, 손님도 직원도 외국인이어서 그런가, 미국의 도넛집이 이런 느낌일까 싶었다. 무튼, 쇼케이스 안에 들어있는 도넛을 보니 비주얼은 익숙한 형태와 조합 ㅋ.ㅋ 최대한 자주 보고 먹는 것과는 달라보이는 도넛을 주문했다. 먹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는 좀 덜 기름지고, 덜 단 느낌. 튀겨서 만든 도넛보다는 빵 같았다. 크리스피도넛이나 던킨도넛보다 좀 퍽퍽하게 느껴졌음. 이 둘 외에는 도넛을 거의 안 먹어봐서 정확한 평가는 어렵지만, 크리스피랑 던킨에 익숙해져있는 내 입맛에는 좀 아쉬웠다.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바이트도넛이 만족스러웠다. 진짜 한입컷인데 자꾸 손이 감ㅋㅋㅋ 재밌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