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둉
남양주 별내면 '카페보리'
"부들 쫄깃 짭짤 다하는 프레첼이 있는 곳"
별내 용암리에도 카페거리가 있지만,
빵 맛으로는 여기가 베스트.
그중에서도 맛있는 프레첼을 소개하고자 한다.
웨이팅 시스템은 없지만, 주말에 오면 1층, 2층, 자그마한 별관까지 손님으로 꽉 찬다.
사진은 메인 주차장이 꽉차면 골목 안쪽에 있는 주차공간인데 비추.. 타이어가 위험할지도.
평일 낮에도 거의 만석이다. 더 맛있게 프레첼을 즐기고 싶으면 오픈 시간 가까이 가길 추천한다.
버터/카야버터/앙버터 있는데
고유의 맛을 좋아하면 일반 버터로 꼭 먹길.
질겨서 못 먹는 저렴한 프레첼이 아니라 질깃함이 쫀쫀하게 느껴져서 식감이 참 좋다.
그게 뭐냐고 물었던 가족들은 이제
가게 들어가면 프레첼 먼저 담으신다 ㅋㅋ
두 번만 가도 단골 되는 사람이 있듯
본인은 어딜 자주 가도 주인이 못 알아보는 편이다.
자주 갔지만 친절하게 일일이 설명해주시니 감사할지도..
안둉
남양주 별내 '카페 보리'
"보리빵은 이제 안 팔아요"
레트로 소품과 프라이빗한 룸이 있는 카페로,
할머니, 할아버지도 분위기 즐기기 좋은 곳.
실제로 연령대 높은 손님이 많다.
카페가 처음 개업했을 때부터, 옆에 식당이 있을 때부터 이따금 가곤 했었는데 보리빵을 안 팔다니..
지금은 촉촉하고 버터향 가득한 빵을 판다. 메뉴가 매일 조금씩 다르니 더 궁금하게 만든다.
식탁은 낮고 미싱 기계와 자개장, 화덕 등이 소품으로 있어 구도만 잘 잡으면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
룸은 2시간 이용 가능. 살짝 어둡지만 냉방이 잘 된다.
가게가 시원하고 1인 방문자 및 노트북 유저를 위한 별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좋다. (마지막장 참고)
당도가 낮은 차를 마시고 싶다면 꿀생강차에 꿀 제외 요청하면 된다.
시판 음료랑 달리 수제차 느낌이 확실히 나는 건,
레몬 아이스티와 레몬에이드.
부드러운 4쪽짜리 식빵은 치즈, 소금 등 그때마다 다른 맛을 판매한다. 다른 빵들이 워낙 맛있어 소금빵은 평범하게 느껴진다.
대추칩이 가득한 빙수는 호두 곶감말이와 콩가루, 정과 등 곁들임이 많다. 단팥빵도 잘 만든 편.
아아는 산미 없으니 참고.
양여사
팥빙수가 먹고싶어 검색하고 찾아온 카페
일반 가정집 개조해서 만든것 같은데 앞마당 주차장이 있고 한적한 큰길가 안에는 어렸을때 시골집에 놀러온 기분이드는 기와집
룸이 있어 소소한 모임하기에도 딱 좋아!!👌
소금빵 단팥빵 팥빙수를 주문했는데 일단 빙수 비주얼에 입이 쩌억.. 물개박수👏👏👏
히말라야 산처럼 높이 쌓아올린 우유빙수에 직접 만든거 같은 너무 달지않은 단팥과 환상의 궁합 대추후레이크 너무 마싯어 토핑으로 같이나온 곶감크림치즈, 인절미, 호두강정은
감동의도가니탕🙊
EatPrayLove
지금까지 이런 빙수는 없었다. 팥빙수 좋아하시고 근처에 오실 일이 있다면 꼭 가보세요! 빙수 하나를 시키면 크림치즈곶감, 인절미, 견과류까지 덤으로 나오고 빙수 속에는 흑임자 가루가 숨어있어요. 그리고 팥이 특히나 맛있었네요. 한옥 개조한 공간이 매력있고 친절한 사장님과 의외로 좋은 음악까지✨
그리고 여기 커피랑 빵까지 괜찮습니다. 혼자 와도 친구랑 와도 부모님이랑 와도 좋을 곳!
춘삼이형님
한옥카페인데 바닥 난방이 안 되어서 살짝 냉했고(겨울에만 난방하시나?) 배도라지차는 배 맛이 거의 안나서 달진 않았다. 빵들은 평범하다고 느낌, 단팥빵류랑 소금빵류 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