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주렝
광림아트센터 1층에 있는 카페! BBCH홀에서 뮤지컬 공연을 보기 전에 졸지 않으려고 급하게 들러 아메리카노(3,500)을 구매했다. 아이스는 300원 추가해서 먹을 수 있는데 날은 더웠지만 차가운 거 먹고 체하면 안되니껜,,, 음료 종류는 꽤 다양하고 공간도 꽤 넓어서 공연 보기 전에 가볍게 시간을 떼울 수 있는 곳 같다. 다만 공간이 로비에 오픈된 카페처럼 뻥 뚫려있는 느낌이라 이런 걸 싫어하는 분은 오래는 못 머물 것 같다. 빵은 종류가 꽤 많아 시간 없으면 간단하게 한 끼 먹을 수도 있을 듯! 아메리카노는 특별할 건 없었는데 약간 진한 편이어서 다행히 피곤한 금요일이었지만 졸지 않고 뮤지컬 볼 수 있었다. 교회 봉사의 일환으로 하는 거라고 들어서 그런 것 치고는 가격이 좀 비싼가 싶다가도 압구정? 그럴 수 있지... 오히려 싼 것 같네,, 라는 생각도 한 번 해봤다. 어쨌거나 공연 전후로 가기에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