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돈카츠 기반의 샌드위치를 판매하는 집. 이름에 산도가 들어가서 일본식인가 했는데 뉴욕식 이탈리안 스타일이라는걸 보니 그냥 자유로운 조합인 듯. 매장에서는 산도(절반)+사이드 메뉴 조합의 세트가 중심인거 같은데 배달은 산도(2쪽)를 한 세트로 하고 필요시 사이드를 추가할 수 있다.
화이트 차이브 카츠산도 샌드위치랑 커리고로케 추가해서 주문했는데 빵이나 소스는 괜찮은 편인데 목살 사용한다는 카츠 부분이 좀 질긴 부분이 있어서 먹기 불편했다. 나이프 쓰면 괜찮을거 같은데 손으로 집고 그냥 먹는 샌드위치 특성상 좀 더 먹기 편하면 좋을 듯. 루꼴라랑 치즈는 소스랑 잘 어울리고 맛있었고, 고기 비중이 꽤 높아서 양도 많고 배부르다. 상큼한 당근라페 추가해서 같이 먹으면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