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미추홀구청에 저녁에 볼 일 있어서 방문한 곳.
2. 한식 특성상 2인씩 먹어야 더맛있을거 같은 메뉴긴 한데 어쨋든 생선구이도 1인분이 된다고 하여 주문했습니다. 고등어냐 갈치냐 물어보셨고 아무거나 라고 했더니 고등어 물이 좋다며 추천. 아주 기름진 고등어가 나왔습니다. 양도 많아서 결과적으로는 다 못먹고 좀 남겼습니다.
반찬은 6가지 정도인데 과한 맛이 없고 다들 보조역할을 잘 해주는 반찬이었고 호불호 없이 좋았습니다. 제 뒤로 몇 팀이 더 들어왔는데... 생선구이 먹는 팀은 없고 다 비빔밥 류를 시켜서 잘못시켰나 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지만 저는 만족했으니까요...
3. 미추홀구청 매번 지나가면서 느끼는건데 직원들은 어디서 회식할까… 궁금쓰.
먹은이
찍으면서 비빔밥들은 사진빨을 못 받아서 억울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꼬막 반 쪽파 반의 맛깔진 갓갓비빔밥이었다는 것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