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보더

지하상가 보더 보네르현 가려다가 예약 마감이라고 해서 보더로 왔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런 식사를 해서 기뻤습니다. 메뉴 고민을 한참한 끝에 가을시즌메뉴인 단호박후무스, 무화과잼리코타샌드위치와 그린샐러드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3가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단호박후무스에는 사워도우 2조각(반잘라서 4조각)이 나오는데, 아쉬워서 빵 추가 (1천원)을 했습니다. 단호박이랑 후무스 조합은 어떻게 생각하신걸까요... 너무 맛있어요. 그리고 후무스랑 그린샐러드랑 정말 잘 어울려요!! 사워도우에 후무스+루꼴라+단호박 얹으면...✨ 샐러드에 같이 나오는 팔라펠도 맛있었는데 2개 먹으니 조금 느끼했어요. 무화과잼샌드위치에는 할라피뇨가 들어가는데, 이게 참 잘 어울려요. 할라피뇨가 없으면 평범한 맛이었을텐데 한끗 차이라고 느꼈습니다. 화이트우드톤의 공간과 널찍한 테이블도 마음에 들어요. 재방문의사🙆‍♀️🙆‍♀️

후무스 맛있게 하는 곳 처음 본 것 같아요 리코타 디저트도 상큼해서 진짜 맛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