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걸
가마솥에서 즉시 튀겨내는 신선한 치킨!!
시장 돌면서 저녁에 먹을 음식들 사는데, 유명한 데 같아서 들러봤어요. 시장은 고요하고 닫은 집도 많은데, 이 태안닭집은 사람들이 계속계속 주문을 넣으러 오시더라구요. 저희는 양념으로 시켰는데, 20분 이따 오라 하셔서 시장을 좀 돌아다녀봤어요.
약속된 시간이 되어서 돌아왔는데…박스에 치킨을 넣어주시더라구요…생각보다 박스 깊고 커요…닭강정 중짜 박스의 2배 되는 거 같아요! 돌아오는 길에 냄새가 너무 좋아서 혼미했어요ㅠㅠ
숙소에 왔더니 좀 식었는데, 식어도 닭 냄새 안나고 습기 때문에 약간은 눅눅해졌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난 치킨이네요!! 뻑뻑한 살도 되게 부드러워서 좋았어요!! 양념 자체는 맛이 진하지 않았어요. 반반 주문했으면 이 곳의 진가를 더 알 수 있었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바삭바삭한 부스러기도 같이 넣어주셔서 좋았어요ㅠㅠ프랜차이증 깔끔한 치킨도 맛있지만, 이렇게 생닭을 작은 조각으로 다 잘라서 튀긴 옛날 치킨도 정겹고 흔하지 않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