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이복희 해장 선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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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분위기의, 해장국집을 빙자(?)한 고기가 있고 국물이 있는 술집. 일행분의 국물이 당긴다는 말에 찾아보게 되었다. ■곱창전골 곱창이 매끈하고 곱이 없이 깔끔. 그렇다보니 진득한 맛도 없고 기름진 맛도 안난다. 혹자는 좋아할만 하겠지만 곱창다운(?) 맛이 취향이라 아쉬웠다. 그래도 빠질 수없는 후식은 볶음밥.

강남구 선릉역 근처에 위치한 이복희해장 다녀왔어요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자리에 앉아서 태블릿으로 편하게 주문 가능했어요 저는대표 식사메뉴인 한우 복희해장국으로 주문했습니다 선지와 소고기 그리고 시래기(?)가 정말 많이 들었어요 얼큰한 스타일보단 담백한 국물이라 오히려 해장하기 좋았습니다 조금 칼칼하게 드시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추가로 요청하면 됩니다 선지도 신선해서 잡내도 나지 않았고 한우 고기도 상당히 부드러웠어요 식사메뉴가 아닌 전골 메뉴도 있어 술도 함께 즐기기 좋아보였습니다 양도 상당히 푸짐했고 깔끔하게 해장국 즐길 수 있어어요 다만 맛은 어딜가도 먹을 수 있는 평범한 느낌이었습니다

한판 수육전골 38,000원 이거 완전 소주 안주입니다🫢 특이하게 쌀국수면이 들어있는데 도가니도 수육도 부드러웠습니다. 육수도 리필 해주시는데 수육 냄비가 얕아서 금방 증발하는게 아쉬운 ㅠ 평소에는 웨이팅이 많다고 하는데 늦은 밤에 가서 편하게 즐겼습니다.

날이 좀 추워지길대 뜨끈하게 도가니수육 먹으러 총총 먹다보니 매콤한게 필요해서 시켰는데🤔 떡볶이맛? 조금 더 매웠으면… 수육은 고기도 촉촉하고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