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배달로 인기가 많은 음식점.
홀과 배달을 병행하지만 평일 저녁 시간대에 홀에 손님은 나말곤 없었고 거의 대부분 배달주문인듯 했다.
배달의민족 쿠팡잇츠가 주문 가능한 듯
배달비도 비싸진 않아서 좋은 듯 한 듯. 쿠팡잇츠 배달은 한집배달이 1000원이다.
일단 1인세트가 주문된다.
짜장면+탕수육+멘보샤세트
가격은 16000
아주 좋은 가격대 같다.
배달 아니고 매장에서 먹었는데 면은 꽤 쫄깃한 편으로 꽤 괜찮다. 짜장소스는 짜장면이다보니 수분이 좀 있고 단 맛이 살짝 강하게 느껴진다. 느끼함도 그닥 안 느껴졌다. 준수한 짜장면이다. 그냥 일반적인 동네 주민들이 배달 주문을 자주 찾는 그런 곳.
아주 맛있지는 않지만 준수한..?
탕수육은 튀김 나쁘지 않았고 양도 1인이 먹기에 딱 적당했다. 홀에서는 부먹으로 나왔는데 소스는 그래도 범벅이 아니고 적당하게만 부어져서 바삭함도 적당히 남아있다. 소스는 달짝지근한 편.
역시나 괜찮은 탕수육이다.
멘보샤가 3개라길레 놀랐는데 받고 이해했다.
거의 쁘띠멘보샤하고 보면 될 거 같다. 단무지랑 대조해보니깐 크기가 딱 맞는 듯.
그래도 이게 어딘가 싶다.
멘보샤도 괜찮다. 식빵은 엄청 바삭한 “식빵”느낌. 속에 보면 새우 다진 게 꽤 보이는데 이상하게 먹을 땐 모르겠다. 멘보샤라기보단 멘보까지만 있는 느낌? 샤(새우)가 좀 잘 안 느껴진다.
홀에서 먹었을때의 느낌은 괜찮다이다.
배달비를 보려고 어플을 켜보니깐 리뷰는 안좋은 내용도 상당히 많은 듯
면이랑 튀김 이야기가 많은 걸 보니 걍 홀에서 먹는 게 나은 듯. 문제는 매장이 걸어가기엔 살짝 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