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그너의 식사로 찾은 돈까스 체인 전문점인 카츠오도 선릉점.
메뉴는 로스까스와 히레까스, 상로스로만 구성되어있어 히레와 로스로 결장만 하면 되었다. 추가로 카레가 가능하여 카레돈카츠로도 먹을 수 있긴 하지만.
■히레카츠
안심을 이용해 부드러운 식감에 두툼함에서 오는 담백함, 그리고 촉촉한 맛이 특징.
소스보다는 별도로 나오는 소금이 카츠의 맛을 깊숙이 보기엔 좋다.
먹더쿠우
이제는 제법 웨이팅이 비어 점심에 갈만해졌다. 여전히 샹로스는 점심에 가도 없지만 개인적으로 이렇게 숙성잘된 돈가스집의 묘미는 로스인거 같다. 히레는 기름져 금방 부담스럽디만 로스는 적절한 지방과 숙성시키지 않았으면 퍽퍽했을 부드러운 살코기 부위를 소금에만 찍어 같이 먹을때 혀위에서 녹아내리는 맛은 미식이다.
먹더쿠우
오.. 신장 개업한 카츠집. 먹느라 사진은 못찍음.
예전에 뽈레에서 핀한 봉천에 있던 집. 인데 본격 프렌차이즈화를 시작한 모양. 저번에 본점 방문시 재고소진으로 못먹은겅 드디어 먹음!
매장이작아서 테이블도 작아서 웨이팅을 제법 하는데 기다릴 맛이 있음.
헤키 보다는 못하고 카와카츠랑.. 비슷하거나 못한. 정돈이나 오제제 보단 확실히 나은듯?
물론 못함이란 less than 이지 맛업ㅎ다는게 아님. 이미 정돝부터 압도적인 맛이니.
이 근방에서 제대로된 카츠를 먹을 수 있다니 눈물.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