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랠리
고사리클래식, 고사리들깨비빔면, 당근모모 주문!
#고사리클래식은 딱 생각하는 고사리국수맛 이었고 탕이 정말 시원하게 맛있었습니댜
#고사리들깨비빔면은 후무스가 올라가있었던 게 포인트!들깨 고소한 맛에 후무스가 올라가 살짝 단맛이 가미되어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무지추천!
#당근모모 만두는 딱 맛좋은 두부만튀김인데 당근퓨레를 올려먹으니 삭 하고 맛있어져서 너무 좋았어요 당근퓨레 너무 좋아요 :)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너무 맛 보고 싶지만 가장 추천은 비빔면 입니다!
ultraus
재래시장 가운데에 갑자기 힙한 가게가... 메인간판이 없어 지나칠 뻔 했는데 당근 입간판이 길에 있어서 그걸 보고 찾음. 채식 식당인데 줄을 많이 선다. 붐빌 시간에는 적당히 일찍 가서 가게 앞 대기 기계에 입력하고 기다려야 함. 인상적인건 힙 가게인데도 아주 젊은 사람들부터 노인들까지 손님 영역대가 넓었던 점. 국수는 고사리 맛이 지배적인건 아니지만 손이 가는 안정적인 맛이었고 배추구이의 당근소스가 달달한데 상당히 좋았다. 생각보다 메뉴가 많은데 단골로 보이는 사람들이 비빔국수를 단체로 시키는 걸 보고 다음엔 그걸 먹어봐야겠다 생각함.
효낭
12시도 전에 점심 웨이팅 마감 된 것에 충격받고 오기가 생겨 저녁 1시간 웨이팅을 불사하며 입장함
음식 먹은 소감은.. 채소로 낼 수 있는 가장 맛있는 맛을 구현한 느낌.. 하나도 자극적이지 않은데 다 너무 맛있어서 얼마나 맛있는지 두고보자 하면서 먹은게 좀 미안할 정도였음 🤪
다음에 또 오고 싶지만 넓은 곳으로 이전하기 전까지는 좀 참아볼테니 제발 빠른 시일 내에 천평짜리 건물로 이사가 주세요
#2025연말결산
dreamout
비건 음식? 신당동 핫플? 미슐랭? 기존의 분류법을 한켠으로 밀어넣고 이 집의 고사리 클래식을 즐긴다면, 다른 시각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면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잔치국수로만 보였다.
가장 먼저 오는 건 잔잔하고 깊은 숲내음. 흙내가 아니라, 잘 말린 나물 특유의 담백하고 맑은 향이 슬며시 올라온다. 질감은 부드럽지만 실루엣은 살아있어, 씹을 때마다 잘 익은 나물의 결이 부드럽게 풀린다.
간은 과하지 않고 나물과 버섯 자체의 향이 중심을 잡는다. 고소함과 은근한 단맛이 뒤에서 붙어 나오고, 씹을수록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타입.
전면에서 세게 치는 맛은 없지만, 한입 두입 먹다 보면 입안이 깨끗해지고 편안해지는 맛.
직설적으로 말한다면, 현 시점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잔치국수의 정점. 동시대에 잔치국수를 이렇게 풀어낸 사람이 있구나.
국수 메뉴는 전부 먹어볼 예정.
foog
고사리비빔면 고소하고 약간매콤하니 밸런스가 너무 좋고~ 마제소바느낌임
치아바타랑 버터도 슴슴하니 맛있어
웨이팅하면서 게임하는거 재밌어~~
근데 웨이팅하고도 못 먹을뻔함ㅠㅠ
조금 시스템 개선해주시면 좋겠다
2026 미쉐린 이라고 해서 그런지 외국인들도 찾아와서 웨이팅을 서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