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추웠던 날.. 다른 카페 가려다가 그냥 눈 앞에 보이는 카페로 돌격‼️ 매장은 넓은데 테이블 간격이 규모 만큼 넓지는 않아요ㅎㅎ 필터커피 전문점인데 필터커피가 안 된다고 해서 당황... 어차피 필터 커피를 목적으로 간건 아니라서 그냥 따뜻한 차 마셨어요 ~_~
망고무화과
#오아시스에요여기는
#친절함과쾌작함으로무장
#수채화처럼번지는은은함
금요일 점심시간 힙지로!
커피 유명한 곳은 이미 만석이라
카페 찾아 헤매다 들어왔어요.
넓다라는 말로도 부족한
이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니!!
드립이 유명한 거 같아서 커피는 패스!
유주피치그린티를 아이스로 시켰습니다.
일단 음료가 투명하니 예쁩니다.
그런데 맛이도 투명합니다 하하하!
유자와 복숭아가 물에 퐁당 빠졌다 나간 거 같은...
첫 한모금에는
'내가 이런 맹물을 6천원에 샀단 말인가!!'
하는 배신감이 들었습니다.
에어컨 밑 자리에서 천천히 한모금씩 마시니
입안에 진하지 않은 향기로움이
조금씩 번집니다.
제 선호 타입은 아니지만
'이렇게 수채화처럼 번지는 차도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드네요.
메뉴는 실패했지만
친절함과 시원함에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