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슈페너라는 독특한 커피가 있어 주문
아인슈페너에 치즈라니..!
생각외로 치즈맛이 너무 튀지 않아 부드러운 크림과 끝에 오는 짠맛이 꽤 잘어울린다
치즈 밑에 깔린 코코아파우더는 없어도 되었을것 같긴함..
그리고 눈에 띄어서 같이 주문한 토끼모양 우유푸딩
사장님이 커피를 가져다 주시면서 방법을 설명해주셨는데
푸딩의 움직임에 홀려가지고 귀에 잘 안들어온다...ㅋㅋㅋ
저 귀 때문인지 디용대용 흔들리는게 진심 미쳤음
마성의 움직임이라 계속 보게된다
움짤을 못 올리는게 너무 슬플정도......
우유맛이 강하다거나 하는 특별한 맛은 없다
우리 옆 테이블의 꼬맹이도 우유푸딩을 주문했는데
너무 귀여워서 못먹겠어어😭😭를 계속 연발하다가 결국 집에 같이 데려갔다🐰🐰🐰
자리도 분위기도 편하고 커피맛도 좋았던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