쁜지
들어가자 마자 들려오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슬픈 아픔과 싸구려 사이키와 미러볼 조명이 돌아가는 지하의 공간이 주는 공간.
신방과 출신이라 광고 실습 제작할때 왕가위와 크리스토퍼 도일 틱한 영상에 서태지의 슬픈 아픔을 넣어서 광고 실습 과제를 낸 기억이 있는데 B- 를 받았던 아픈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가본적이 없지만 저보다 두세살 많은 분들은 신촌 앞의 락카페를 추억할만한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칵테일 맛 역시 크~ 07년 정도에 처음 서울 올라와서 홍대 근처에서 마셔 보았던 실버 드래곤으로 만들었던 비비드한 칵테일의 그 맛이 떠오르는 그 맛.
박고맛
서울 홍대 동교동 @실락원
📍두유하이 _ 10.0
오늘의 5차 장소는 친구가 찾은 @실락원. 집 가긴 아쉽고 좀 더 음악 듣고 술 한 잔 하고 싶어 찾은 곳인데 꽤나 락스피릿 좔좔이네요. 좀 더 밝은 바깥 자리랑 어두운 안쪽 자리가 있고 가운데 다찌석에서 사장님이 음악 틀어주고 음료 제조해주시는 듯. 락앤롤 바는 처음이었는데 음악 소리가 진짜 크고 락앤롤 스피릿 가득혀요… 난 좋았는데 인프제 친구는 살짝 힘들어함. 뭔가 일상 수다 떤다는 느낌보다는 혼자 음악 듣거나 아니면 락으로 통할 만한 사람이랑 같이 와서 떠들기 좋을 듯. 음료랑 안주 가격도 착해서 담에는 혼자 가보고도 싶다. 신청 금지곡들이 다 좋은 노래들이라 이유가 궁금했는데 우연히 좋은 곡을 듣길 바라는 사장님의 깊은 뜻을 알게됐답니두
흐물이
히히 또 왔다..
음악 크게 틀어줘서 좋음
아마 평일은 신청곡, 토요일은 락, 일요일은 올드팝이었던듯
안주 가격이 높아진 걸보니 사장님이 안주 만드는게 귀찮아지신듯하다. 음악을 안주 삼아 술만 마시라는 깊은 뜻이 아닐지..
아지트가 필요한 사람은 이곳을 추천합니다
석슐랭
세상이 이미 정해놓은 틀 속에서
그 틀을 깨고 마음껏 외쳐본다.
홍대에 자리한 한줄기 빛 같은
"실'락'원" Music Bar.
서로가 생각하는 Rock 음악은 다 다르겠지만,
Rock이 추구하고자 했던 바는 외침이 아닐까.
가끔씩 집 안에서 속이 뻥 뚫리게
미친듯이 음악 소리 크게 틀고 싶을 때 있지 않나요?
선곡도 좋은데 사운드도 아주 빵빵해서
속이 빵!빵! 뚫리더군요.
평소 가게에서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지만,
Rock은 제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요.
그런 저에게 Rock 음악도
다채롭고도 참 아름답구나를 느끼게 해주었네요.
특히 추억의 애정곡이던 챠우챠우가 나오던 순간은
모두 다 함께 떼창을 하며, 약간의 전율이...
'외로운 영혼들의 낙원'을 꿈꾸면서도,
장사보다는 사장님의 자아 실현적 공간이 강한데
아무쪼록 이 보석같은 공간이 홍대에서
굳건하게 자리 잡아가길 기원해봅니다.
홍대의 음악은 아직 건재하다!
《《 홍대, with Music 》》
ㅡ 비풀(음악으로 하나되는 우리)
https://polle.com/kims8292/posts/736
ㅡ 사운드카페 소리
https://polle.com/kims8292/posts/553
ㅡ 레코즈커피(음악과 커피)
https://polle.com/kims8292/posts/674
ㅡ 오즈엘피바
https://polle.com/kims8292/posts/673
《《 음악 감상실 》》
ㅡ 콩치노 콩크리트(파주)
https://polle.com/kims8292/posts/483
ㅡ 황인용 뮤직스페이스 카메라타(파주)
https://polle.com/kims8292/posts/465
여러분들에게 음악이란 어떤 존재인가요,
음악 감상하러 가는 최애 공간은 어디신가요,
흐물이
여기 망하면 안되니까 많이 가주세요 ㅠㅠ
우연히 발견해서 가봤는데 좋았음
사장님 자아실현 하는 곳 같긴 했는데
음악 좋은거 많이 틀어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