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맛돌
서울 증산역 부근의 펍
립타이드입니다.
느끼해지고 싶은 그런 날이었습니다.
그런 날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얼큰해지고 싶다.
오늘은 느끼해지고 싶다.
그런 날이었습니다. 느끼해지고 싶은
맥앤치즈와 애니멀프라이.
느끼하고 기름지고 맛있는 메뉴입니다.
적당히 2만원어치 정도 느끼하고 싶었는데 조금 과하다고 느낄 찰나에 그런 한국인을 위한 배려로 청양고추로 만든 오일을 같이 준비해주셔서 원하는 만큼 느끼해질 수 있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더운 여름에 또 생맥주는 맛이 없을 수 없지 않습니까
만족스러웠습니다.
도막사라무
적당한 가격에 안주,생맥
주말에 가면 여기가 이태원인지 남가좌동인지 헷갈릴만큼 많던 외쿡인
영어가 된다면 미쿡 사장님 하고 수다도 떨수 있고
예외적으로 별5개 를 준건 갈때마다 내 플레이리스트랑
같은 락밴드 노래가 계속나옴시롱
스트록스 오아시스 블랙키스 건스앤로지스 등등
어깨들썩이며 맥주를 벌컥 마실수 있다는거
영어를 못하는게 아쉬울뿐
추군의 태양
지난번에 모먼트 안나 갔을때
지나가면서 봤던 펍
늦은 시간에도 시끌벅적 하면서
사람들이 가득 있어서 눈여겨 봤던 곳
오늘 첫 방문
내부는 바석 10석 2인 테이블 하나로 구성
화장실은 건물 외부 1층 공용
불광천 코앞에 있지만 이태원에 온 느낌
맥앤치즈와 버드 생맥 주문
먹다가 보니 데낄라가 있어서 한잔 말아주시고
버드를 거의 다 마셔갈 즈음에
사장님이 플레티넘 IPA를 샘플러로 주셨다
주당은 주당을 알아 보는걸까?
예전에는 자주 마셨던 맥주라서
간만에 마셨더니 확 땡긴다
마지막은 플레티넘으로 마무리
음식의 맛 보다는 동네 아지트 느낌이라
편하고 즐거운 분위기에 취하는 곳
MJ
불광천변에서 많은 사랑을 받던 우주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 생긴 가게, 립타이드에 가봤습니다.
우주는 약간 이자까야 같으면서도 와인바 같기도 한 특유의 메뉴들과 무드가 있었고, 밖에서 들여다보이지 않는 외관 때문에 아지트 같은 느낌이 있어서 좋았는데요. 립타이드는 완전 유리벽으로 훨씬 오픈된 인테리어에 테이블은 좀 더 높아졌고 락 음악을 트는 ’캘리포니안 스타일‘ 펍입니다. 미국분으로 추정되는 사장님의 개성을 담은 가게라고 하네용. 덕분인지 영어 사용자가 많은 듯 하여요(?) 암튼 외쿡 느낌을 느낄 수 잇음..
버드와이저 생맥주를 취급하는 것이 또 신선한데 맛 역시 신선함. ㅎㅎ 요즘 생맥주는 국산 일본산 거의 두 종류를 주로 봤는데 간만에 시원하게 잘 마셨고요.
배부른 상태로 간지라 기본 감튀를 주문. 갓 튀긴 감자는 맛없없 이라 잘 먹었지만 시판 제품인가 라는 느낌이 조금 있었고요..? 메뉴가 다양한듯하면서도 식사로도 가벼운 안주로도 시킬게 좀 애매하지 않나 싶은 아쉬움은 있었네요. 아마 점점 더 좋아지겠지요? 인상 깊었던 것은 코슷코에서 파는 땅콩버터 프레첼.. 보통 기본안주로 많이 내주시는 그 과자를 3천원에 판매하는 것에 조금 놀랐는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신다니 그거는 네 인정입니다.. (들어보진 않음)
근데 암튼 이 집 사람이 많더라고요! 요즘 불경기라는데 북적이는 모습 보니 좋았고 음악 선곡이 끝내주더랍니다.. 락 키즈엿던 저와 취향이 어찌 이래 잘 맞는지! 또 조만간 버드와이저 생맥 땡길 때 스윽 가보겟습니다. 그땐 다른 메뉴도 시켜보고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