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산 후 들른 등산로집. 산채비빔밥을 주문하면 나오는 된장 끓인게 짭짤하니 매력적이다. 소주가 술술 넘어가고 밥도 꿀떡. 청국장과 소주는 또 왜 그리 잘 어울리는지? 평소에도 가끔 가지만, 등산 후 한잔 하기 좋은 곳.
얄량셩
보리비빔밥에 청국장. 된장 끓인것을 내 주셔서 맛있게 비벼먹었다. 막걸리 먹어야 하는 곳인데 꼭 옆에 할아버지들 드시는거 힐끔 구경하면서 부러워 하게 된다.
얄량셩
모악산 아래 오래 된 백반집. 좀 안쪽에 있어서 아는 사람만 가는 곳 같은데, 가족단위나 중년층이 대부분이다. 미리 예약도 많이 하는 듯. 김치찌개와 시래기국을 주문했는데 시래기국의 멸치육수 냄새가 정말 좋다. 아마 같은 육수일것으로 짐작되는 김치찌개도 개운한 맛. 둘 다 속이 뻥 뚤리는 것 같은 해장템. 오전 등산 후 창문 열고 앉아 한잔 하면 딱 일 것 같다. 겨울엔 좀 춥지만 뜨거운 보리차를 홀짝거리고 있으면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