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문곰문
점심 식사를 하러 방문한 베르브 다이닝. 5.9에 가성비 다이닝 코스를 제공한다.
위치는 여기에 이런 가게가 있다고? 싶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붉은빛의 깔끔하고 예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전석이 바 형식이라 앞에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나 싶었는데, 안에서 음식을 만들고 바 위에 올려준다.
먼저 아뮤즈부쉬가 나왔다. 세 가지 핑거푸드와 세비체인데, 모두 맛이 좋았다. 앞으로 나올 코스를 매우 기대하게 만드는 맛이었다.
아뮤즈부쉬를 먹고 기분이 좋아져 와인을 주문했다. 음식과 페어링이 생각보다 괜찮았다.
이어 나온 샐러드와 타코도 맛이 괜찮았다.
네 번째로 나온 파스타. 요즘 파스타 같지 않은 파스타를 너무 많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만족했다.
다섯 번째로 나온 채끝 스테이크. 달달한 완두콩 퓨레가 맛있다.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우면 왜 이렇게 맛있게 안 되는지 모르겠다.
여섯 번째로 나온 차슈, 포르치니, 전복 찹쌀밥. 며칠 전에 삼계탕집에서 원했던 구수한 맛이 여기 있다.
마지막으로 블루베리 소르베로 깔끔하게 마무리.
총 코스는 1시간으로 점심 시간에 딱 알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