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막걸리술빵
술빵(1개) : 1,000
가게는 초등학교 바로 앞에 위치에 있다. 원래 인기가 많아 웨이팅이 필수라고 하던데, 운 좋게도 아무도 없는 시간에 방문해서 바로 구매할 수 있었다. 한 박스에 20개가 담긴다고 해서 한 박스 + 가면서 먹을 5개를 구입했다. 빵을 계속 만드느라 바빠서 응대가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예쁘게 포장해서 주셨다.
동그랗고 넓적한 모양의 술빵은 겉면이 좀 미끈하고 반들반들해서 손에 기름기가 조금 묻어나기는 한다. 빵 위에는 완두콩과 강낭콩이 듬성듬성 박혀있는데 약간 퍽퍽하지만 빵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다. 빵 식감은 쫀득하고 안에 공기가 많아서 폭신폭신한 느낌이다. 지나치게 달거나 막걸리 특유의 술 향이 풍기지 않아서 맛있다.
한 번 먹기 시작하면 3~4개는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다. 다만 상온에 두면 금방 상해서 빠르게 먹어야 한다. 평소 술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