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y
4.3/5.0
크리스마스 디너 1부로 방문했어요. 아주 오랜만에 한 재방문이기도 했는데 전반적으로 더 맛있어졌다는 인상을 받아 만족스러웠어요!
코스 중 가장 맛있었던 건 치킨 파르스! 정말 촉촉하게 잘 익힌 닭고기에 맛있게 어우러지는 크리미한 매쉬드 포테이토와 소스, 거기에 각종 버섯까지. 또 먹고 싶어지는, 기분 좋아지는 요리였어요.
그리고 아뮤즈 부쉬와 쁘티 푸르까지 퀄리티가 좋은 것도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푸아그라 곶감말이는 당장 접시에 한가득 쌓아 놓고 와인이랑 먹으면서 영화 보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크리스마스인데도 테이블 간격 넓고, 공간을 여유롭게 써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 좋았구요.
서비스 인원은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매끄럽게 진행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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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its_ray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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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큐리
알라 카르트로 이렇게 멋진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캐주얼하게 예쁘게 역삼에서 만남이 있다면 재방문할 <자르뎅 페르뒤>. 체리와 크림치즈 밤칩이 들어간 가르파초와 덕자요리, 스테이크의 주가 맛있었어요 맛도 맛이지만 서비스와 뷰와 인테리어가 코스 아니라 단품 판매하는 공간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준수하여 추천하고 싶어요! 스타터와 프로틴 추천합니다 !
건대역오번출구
패션 브랜드인 F&F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낮에는 약간 반구내식당 처럼 운영한다던데 ㅋㅋ 저녁은 제법 분위기 좋은, 여러가지 잘 갖춘 레스토랑이다. 옛날엔 코스도 운영했다는데 지금은 단품만 운영. 애피 몇가지와 파스타 세가지, 메인 한가지를 먹었는데 뭐 하나 뛰어나다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밸런스 좋게 수준이 높다. 참외 부라따 같은 경우는 색달라서 신선했고 수박가스파쵸도 애피타이저로 먹기 딱 좋은 메뉴였음. 제철파스타는 재료 맛을 잘 끌어올리며 볶아냈고 라비올리도 생각보다 수준이 높았음. 라구는 진한맛이 떨어져서 좀 아쉬웠다. 스테이크는 호주산, 부위의 한계인지 고기 맛은 좀 떨어졌지만 굽기도 좋았고 소스가 맛있어서 괜찮았다. 와인리스트도 생각보다 빵빵하고 (가격은 좀..) 서비스도 상당히 좋았어서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밋업이었다.
Ray
- 언제 바뀔지 모르는 '제철 파스타'가 너무 맛있어요!! - 평일이 좀 더 붐비는 업장이라고 하니, 주말에 한적하게 즐기는 걸 추천해요. 안티파스티부터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먹고 왔는데요. 그중에서도 제철 파스타가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토요일에 먹고 왔는데 벌써 또 먹고 싶습니다ㅋㅋㅋ 근데 이름이 '제철'이라 재료가 종종 바뀌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맛있게 먹고 온 건 언제까지 할 지 모르겠네요. 빠른 재방문이 답인 것인가... 그 외에도 이제 시즌이 바뀌면 가스파초를 대체할 예정이라는 체리 크림치즈 비트 냉스프도 좋았고요. 스테이크나 덕자 생선도 좋았습니다. 꽤 오랫동안 식사했는데 식사 내내 최대 3테이블이었고요. 그래서인지 한적한 분위기에, 섬세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으무마이
언럭키 구내식당 비싸고 맛있어요…ㅠ